세월따라 노래따라 - 옛노래 - 개별곡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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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사나이 - 이미자
차라리 만나지나 않았더라면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을
야속히 나를 두고 떠나갈바엔
어이해 내마음에 그리움을 남겨서
밤마다 울게하나 왼손잡이 사나이
어차피 맺지못할 사랑이라면
순정을 주고받지 않았을 것을
아무리 뉘우쳐도 잊으려해도
지울수 없는 얼굴 잊지못할 그얼굴
밤마다 불러보는 왼손잡이 사나이
|
2009.02.15 21:12:29 (*.182.147.89)
이예춘, 태현실, 박노식, 김희갑 주연 임원직 감독의 1965년작 "홍콩의 왼손잡이"
홍콩의 뒷거리를 주름잡는 왼손잡이 사나이인 박노식은
뭇여성의 선망의 대상인 전직 마도로스
그러나 그는 신혼 초에 아내로부터 배신을 당한다.
그가 배를타러 나간 사이에 아내는
외간 남자[이예춘]와 눈이 맞아 종적을 감추었 던 것,
해서 그는 뭇 여성들을 저주하며 홍콩 뒷골목을 주름 잡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투신자살 하려는 묘령의 여인(태현실)을 구출하고...
나이트클럽 여급인 그녀는 영영 돌아가지 못할것만 같은 고국이 그리워 자살하려 했다.
그러한 인연으로 사랑이 무엇인가를 절감하고
그녀와 함께 벅찬 감회를 안고 귀국선에 오르는데...
홍콩의 뒷거리를 주름잡는 왼손잡이 사나이인 박노식은
뭇여성의 선망의 대상인 전직 마도로스
그러나 그는 신혼 초에 아내로부터 배신을 당한다.
그가 배를타러 나간 사이에 아내는
외간 남자[이예춘]와 눈이 맞아 종적을 감추었 던 것,
해서 그는 뭇 여성들을 저주하며 홍콩 뒷골목을 주름 잡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그가 어느날, 투신자살 하려는 묘령의 여인(태현실)을 구출하고...
나이트클럽 여급인 그녀는 영영 돌아가지 못할것만 같은 고국이 그리워 자살하려 했다.
그러한 인연으로 사랑이 무엇인가를 절감하고
그녀와 함께 벅찬 감회를 안고 귀국선에 오르는데...
2009.02.15 21:14:38 (*.182.147.89)
"왼손잡이 사나이" 라는 노래는 홍콩의 왼손잡이라는 영화의
주제곡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노래의 제목이 '홍콩의 왼손잡이"라느니 "왼손잡이 사나이"라느니하면서
아직까지도 검색을 해보면
헷갈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주제곡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노래의 제목이 '홍콩의 왼손잡이"라느니 "왼손잡이 사나이"라느니하면서
아직까지도 검색을 해보면
헷갈리고 있답니다. ㅎㅎㅎ
2009.02.15 23:02:37 (*.182.147.89)
태현실씨만 아직 생존해 계시고
이예춘, 박노식, 김희갑 등은 모두 고인이 되셨습니다.
참.
인생무상입니다.
이 영화를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예춘, 박노식, 김희갑 등은 모두 고인이 되셨습니다.
참.
인생무상입니다.
이 영화를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2009.02.17 04:37:05 (*.214.12.199)
달마님!
노래방 책자를 보면 어느집이나
제목이 "홍콩의 왼손잡이"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왼손잡이 사나이는 올바른
제목이 아닌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노래방에서 남자 키로 바꾸어 자주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제가 좀 알지요. ㅎㅎ
곡의 흐름이 제겐 왜 그리 좋은지..
학생때 극장 확성기로 매일 강제로
듣던 것이라 그리 좋은 모양입니다.
등교시나 교련 사열 분열시에 행진곡이
그리 지겹더니 지금은 일부러 찾아 듣고
추억을 되살리곤 합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던 라데츠키, 쌍두 독수리, 터키, 콰이 마치 등등..
제가 살던 곳에는 아이들이 허구헌 날
싸오는 점심 반찬에 가죽 장아치 무침이 있었습니다.
냄새가 요상하지요. 냄새가 지겨웠습니다.
지금은 일부러 찾아서 먹지요. 귀합니다.
음악이나 먹거리나 그때 지겨웠던 것들도
세월이 이마아아안큼 흐르다보니 일부러
찾게되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노래방 책자를 보면 어느집이나
제목이 "홍콩의 왼손잡이"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왼손잡이 사나이는 올바른
제목이 아닌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노래방에서 남자 키로 바꾸어 자주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제가 좀 알지요. ㅎㅎ
곡의 흐름이 제겐 왜 그리 좋은지..
학생때 극장 확성기로 매일 강제로
듣던 것이라 그리 좋은 모양입니다.
등교시나 교련 사열 분열시에 행진곡이
그리 지겹더니 지금은 일부러 찾아 듣고
추억을 되살리곤 합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오던 라데츠키, 쌍두 독수리, 터키, 콰이 마치 등등..
제가 살던 곳에는 아이들이 허구헌 날
싸오는 점심 반찬에 가죽 장아치 무침이 있었습니다.
냄새가 요상하지요. 냄새가 지겨웠습니다.
지금은 일부러 찾아서 먹지요. 귀합니다.
음악이나 먹거리나 그때 지겨웠던 것들도
세월이 이마아아안큼 흐르다보니 일부러
찾게되는 것이 인생인가 봅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