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없는 그림자 - 황금심&이미자

흘렀네 흘러갔네 무정할사 세월이여
그리움 사모쳐서 우리 우리 병든 가슴
황막한 이 천지에 믿고 살던 어린 딸아
햋빛없는 내 그림자 너를 두고 어이가리
 
울엇네 흐느꼈네 야속할사 세상이여
목이 마른 그 사랑에 설음설음 자라난 몸
고독한 신세라서 식모 살이 하더래도
햋빛 없는 내 그림자 아버지를 따르리까

불렀네 소리 쳤네 야박할사 인정이여
남 모르게 흘린 눈물 방울방울 아롱져도
외로운 꽃 한송이 그대 품에 고이안겨
햋빛없는 내 그림자 님이라고 부르리까

♪ 햇빛없는 그림자(영화'식모'주제가)
- 황금심&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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