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그립습니다. ♧

詩:물레방아.


고향이 그립습니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도
문득 고향이 그립습니다.

고향이 그립습니다.
산천의 우거진 진달래에도
고향 고향이 그립습니다.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 가는 것일까요.
문득 스치우는 바람에도
고향이 그립습니다.

어린시절,
친구들과 벌거숭이 
시냇물 멱감던 시절의 고향,
그런 내고향이 그립습니다.



--2007년3월14일 물레방아.--

물레방아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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