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항구 - 남인수
(추미림 개사/박시춘 작곡/재취입곡)
1.♬
갈매기 우는 선창가에
손을 들어 흔들었소
떠나는 그 사람의 그행복을
손모아 빌었건만 아 ~ 서글퍼
2.♬
등대불 흐린 선창가에
옷소매를 적시었소
온다는 그 사람의 그 기약을
믿기는 했건만은 아 ~ 시들퍼
3.♬
쪼각달 흐린 선창가에
두 입술을 깨물었소
떠나는 님 이별에 그 설움을
참기는 했건만은 아 ~ 애달파
원창 가사
(조명암 작사/박시춘 작곡/1941년작)
1.♬
갈매기 우는 선창가에
손을 들어 흔들었소
떠나는 그 사람의 그 행복을
빌기는 했건만은 아~ 서글퍼
2.♬
조각달 흐린 바닷가에
누굴 찾아 헤매는고
얼굴을 만져 보면 이슬인가
실없는 눈물인가 아~ 흘렀네
3.♬
임자도 없는 등불 아래
내 가슴을 더듬었소
날러간 추억 속에 반짝이는
청춘의 별빛만이 아~ 외롭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