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목포의 연가 / 남진 (1967. 원곡)
구슬픈 고동소리 남겨 놓고서
떠나간 그 사람은 어데로 가고
삼학도 동백꽃은 누굴 위해 피었는가
무정트라 모래 위에 새긴 사연을
애달퍼 우는구나
목포항 아가씨가 선창가에서
목 메인 기적소리 남겨 놓고서
떠나간 호남선은 철길만 멀고
유달산 산마루에 조각달도 외로운데
야속트라 파도소리 섧기만 한데
남진의 목포연가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