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바위 - 이미자(1968) 

님 가신 성터에 꽃이피네 꽃이피네
이슬을 머금고  꽃이피네
철따라 피고 진 꽃잎속엔
사랑에 울부짖던 사람들의
애달픈 전설이 담겨 있다네
 
세월이 흘러서 알길없네 알길없네
한 많은 사연을  알길없네
지금도 소리쳐 불러보면
미움의 울부짖던 사람들의
목 메인 노래만 들려 온다네


♪ 태자바위 - 이미자(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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