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키타 - 최숙자(1964)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따라
구비구비 흘러온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손 하도가냘퍼
돌아보니 그얼굴에 눈물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갑니다

서글프게 해가지는 저녁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소리에
그노래를 불며불며 뜨내기평생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며갑니다


♪ 모녀키타 - 최숙자(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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