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나 / 문주란
      
      장미보다 새빨간 푸른하늘의 태양
      언젠가는 황혼속에 사라져 가지만
      불같이 뜨거운 내사랑은 영원한 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도 
      빛나는 태양같이
      나의 사랑 나의 마음 오직 내사랑 위해
      뜨거운 저 태양은 밤엔 식어가지만
      변함없는 내사랑은 꺼질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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