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삶에 한 주걱 맑은 물이 되기를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디지털 정원사 / 오늘의 오프닝

오작교 2992

1

   죽어 가는 식물도 살려 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들어 가는 식물도 그의 집에 일주일만 다녀오면 싱싱하고 푸르게 변해서 옵니다.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초록 엄지손가락(Green thumb)'이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에는 '어떤 일을 성사시키는 능력'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또 다른 의미에서 '엄지족'이 있습니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 현란하게 문자를 보내며 소통하는 엄지족과 식물을 살려 내는 초록 엄지손가락, 모두 다 손가락으로 다른 대상과 소통을 한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겠지요.

 

 

   '초록 엄지손가락'이 죽어 가는 식물도 살리고, 많은 꽃을 피우듯이 21세기의 '엄지족'도 타인과 소통하며 좀 더 행복한 삶을 가꾸는 디지털 정원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출처 : 오늘의 오프닝(김미라, paperstory)

공유스크랩
1
수혜안나 2023.01.12. 22:46

예전처럼, 추가 달린 저울에 달아본다면

저는 'Green thumb'쪽으로 기울어질 것 같습니다

화초 키우는 것에 능력이 좀 있거든요

 

'디지털 정원사' 참 새롭고 재밌습니다

하여도 걸어 다니면서라든지 

또 운전하면서는 소통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일으킨 적이 있지요

 

왠지, 병들어 간다고 느껴진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

인간의 옷을 입고 태어났으니...

 

매순간 福된 날들이 되세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1
normal
오작교 23.01.25.08:28 3122
390
normal
오작교 23.01.12.11:25 2965
389
file
오작교 23.01.12.09:56 3064
normal
오작교 23.01.12.09:48 2992
387
normal
오작교 23.01.12.09:43 3155
386
normal
오작교 23.01.12.09:38 2990
385
normal
오작교 23.01.07.19:53 2972
384
normal
오작교 23.01.07.19:44 2925
383
normal
오작교 22.12.30.10:48 2992
382
file
오작교 22.12.30.10:30 2997
381
normal
오작교 22.12.30.10:21 3026
380
normal
오작교 22.12.27.09:01 2892
379
normal
오작교 22.12.27.08:46 2840
378
normal
오작교 22.12.27.08:41 2886
377
normal
오작교 22.12.19.10:41 2907
376
normal
오작교 22.12.19.10:04 3013
375
file
오작교 22.12.19.09:34 2995
374
normal
오작교 22.12.01.12:32 2893
373
normal
오작교 22.12.01.12:06 2875
372
normal
오작교 22.11.28.15:37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