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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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7.09. 21:10
그래요. 오광수 시인님.
꼭 한 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 발치에서라도 살아가는 모습이라도 한 번 보았으면.....
이말들을 뇌까리니까 괜시레 눈언저리가 촉촉해집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탓입니다.
그냥 스치듯이 지나치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이제는 꿈에서도 만날 수가 없다는 사실이 늘 가슴을 칩니다.
날이가고 해가 갈수록 영상은 더욱 또렸하게 가슴에 새겨지는데.......
꼭 한 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 발치에서라도 살아가는 모습이라도 한 번 보았으면.....
이말들을 뇌까리니까 괜시레 눈언저리가 촉촉해집니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탓입니다.
그냥 스치듯이 지나치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이제는 꿈에서도 만날 수가 없다는 사실이 늘 가슴을 칩니다.
날이가고 해가 갈수록 영상은 더욱 또렸하게 가슴에 새겨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