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05.07 17:50:03 (*.159.49.31)
2970
1 / 0

♣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가 가슴에 새겨둘만한 
                    이야기 이길래 올려 띠웁니다.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 커녕 . . .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그 시골 소년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

                    어느 덧 13살이 된 시골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가 되고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 아홉 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 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후 포도당 구균이라는
                    세균을 연구하여 
                    페니실린’이라는 기적의
                    약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945년 노벨
                    의학상을 받는 
                   “알렉산드 플레밍”입니다.

                    그의 학업을 도운 귀족 소년은 
                    정치가로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26세의 어린 나이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젊은 정치가가 
                    나라의 존망이 달린 전쟁 중에
                    폐렴에 걸려 목숨이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폐렴은 불치병에 가까운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렉산드 플레밍”이 만든 ‘페니실린’이
                    급송되어 그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골 소년이
                    두 번이나 생명을 구해준 
                    이 귀족 소년은 다름 아닌
                    민주주의를 굳게 지킨 
윈스턴 처어칠”입니다.

                   어릴 때 우연한 기회로 
                   맺은 우정이 평생동안 
                   계속 되면서 이들의 삶에 
                   빛과 생명을 주었던 것입니다.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후일 영국 수상이 된 
                   부유한 귀족의 아들 
                 “윈스턴 처어칠”이 어린 시절
                  시골에서 우연히 알게 된
                  가난한 농부의 아들을 무시했더라면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어 ‘페니실린’을 
                  만들 수 없었을 테고 
                  처어칠은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귀족 소년과 시골 소년의
                  깊은 우정으로 농부의 아들은 
                  의사가 되어 

                  노벨 의학상을 받을 수 있었고 
                  귀족 소년은 전쟁 중에
                  나라를 구하고 민주주의를 지킨
                  수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보다
                  지위(계급)가 낮은 사람,
                  힘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
                  학식이 없는 사람을
                  무시하고 하대하기 쉽습니다. 
                  이는 교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교만한 마음은 반드시 
                  자신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비록 미천한 사람이라고 해서
                  업신여기거나 깔보면 안됩니다.
                  위의 귀족 소년과 시골 소년의
                  아름다운 우정처럼,

                  무슨 보답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자기 보다 못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베풀 때 서로에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 인연도 이렇게 오래도록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퍼옴
                

댓글
2010.05.08 11:11:22 (*.189.239.238)
한일
profile

바람과 해님의 올려주신 귀한 글을 보니 지난날 잊었던사실들이

다시금 회상이 됩니다. ~ ~ ~ 

큰 우정의 보은을 다시한번 수수려보면서, 감사드립니다. ^ ^ *

댓글
2010.05.09 11:50:08 (*.159.49.31)
바람과해

한일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잘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10.05.09 14:31:09 (*.170.130.50)
유지니

바람과 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퍼갑니다..)

 

댓글
2010.05.24 03:52:36 (*.159.49.31)
바람과해

유지니님 자주찾아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500 아빠의 눈물~ 1
데보라
2010-07-13 3097
499 ♣ 청보리 / 시 조용순 1
niyee
2010-07-13 3734
49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3
바람과해
2010-07-11 3435
497 천천히 가자 5
데보라
2010-07-09 3259
496 빨간주머니와 노란주머니 5
데보라
2010-07-08 3666
495 월드컵 출전중인 아빠 허정무 감독에게 딸이 보내는 편지 3
데보라
2010-06-29 2406
494 3천원이 가저다 준 행복 7 file
바람과해
2010-06-28 2375
493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2 file
데보라
2010-06-24 3625
492 쥔것을 놓아라 2
데보라
2010-06-22 3372
491 바보 마누라~ 2
데보라
2010-06-20 3178
490 가슴저린이야기 (서울대학교 합격자 생활수기) 6 file
청풍명월
2010-06-16 2725
489 아내의 만찬 5 file
청풍명월
2010-06-15 2828
488 당신의 말이 행복을 만든다.. 2
바람과해
2010-06-15 3330
487 나는 미운 돌멩이... 3
데보라
2010-06-12 2771
486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데보라
2010-06-12 2544
485 붕어빵 아주머니와 거지아이 2
바람과해
2010-06-11 2404
484 ♣ 풀잎 이슬방울 하나 / 장성우
niyee
2010-06-11 3540
483 세상에서 젤루 모찐 나의신랑 생일이랍니당~ㅎ 23 file
고운초롱
2010-06-10 5598
482 사랑의 유산~ 2
데보라
2010-06-08 3109
481 진드기..신부 입장 1
데보라
2010-06-08 3169
480 어느아빠의 감동적인 스토리 8 file
청풍명월
2010-06-04 3102
479 ♣ 1000 억짜리의 강의 ♣ 4
데보라
2010-06-02 2504
478 ♣ 부모님의 깊은 뜻을 그 자식이 알까요 ?♣
데보라
2010-06-02 2549
477 아내의 사랑 1
데보라
2010-06-01 2514
476 아침 편지 - 사랑의 수고 6
데보라
2010-05-28 3844
475 희망이라 는 약 3
바람과해
2010-05-26 3795
474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2
바람과해
2010-05-19 3732
473 ♬♪^ 코^ 아가야는 디금 2
코^ 주부
2010-05-18 3923
472 인생의 계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4
데보라
2010-05-14 3395
471 모래위의 발자국~ 2 file
데보라
2010-05-14 10625
두 少年의 아름다운 友情이야기 4
바람과해
2010-05-07 2970
469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 ♬ Running Through The Grass 1
琛 淵
2010-04-27 3266
468 가장 행복한 날, 가장 행복한 시간 外 / Edgar Allan Poe
琛 淵
2010-04-25 3282
467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 조광선 1
바람과해
2010-04-24 2721
466 ♬♪^. 쉿` 1급비밀 7
코^ 주부
2010-04-22 3388
465 ♬♪^ . 꿈의 넓이 11
코^ 주부
2010-04-20 3642
464 물레방아.들국화 [♬ waterbone tibet / river of souls]
琛 淵
2010-04-16 2449
463 ♣ 들꽃의 교훈 / 박광호 2
niyee
2010-04-14 3168
462 인 생 [ ♬ Asha / 앨범 - Mystic Heart ♬ ] 6
琛 淵
2010-04-11 2729
461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해야 한다 2
바람과해
2010-04-05 2570
460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6
바람과해
2010-04-02 2662
459 또 아픕니다 3 file
오작교
2010-04-02 2375
458 좋은 사람 2
바람과해
2010-04-01 2616
457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1
바람과해
2010-03-28 2192
456 소중한 벗에게 띄우는 편지 4
바람과해
2010-03-23 2347
455 ♣ 꽃바람 -詩 김설하 1
niyee
2010-03-21 2009
454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To Sir with Love) 4
보리피리
2010-03-19 2471
453 ♠ 좋은글 좋은생각♠ 3 file
청풍명월
2010-03-19 5147
452 ☆ 신부님과 과부 이야기☆ 3
청풍명월
2010-03-17 2315
451 초롱이 아들 수형이의 첫월급을 받는 날이랍니다.^^ 23 file
고운초롱
2010-03-16 3215
450 ♧ 제화공의 아들 링컨 대통령의명답♧ 3
청풍명월
2010-03-16 4390
449 행복 십계명 1
바람과해
2010-03-15 2652
448 반기문 총장의 성공 비결 19계명 1
바람과해
2010-03-14 2136
447 百壽의 秘訣은勞力 4
청풍명월
2010-03-14 1918
446 ♡ 단한번 주어진 특별한 하루♡ 7 file
청풍명월
2010-03-11 2206
445 ♬♪^ . 섬안의 섬 8
코^ 주부
2010-03-10 1827
444 *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 [오미야콘](OYMYAKON) 5
Ador
2010-03-09 3680
443 ♧ 당신을 위해 이글을 바칩니다♧ 2
청풍명월
2010-03-06 2038
442 내게온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0-03-06 2487
441 ♣ 봄을 재촉하는 비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2010-03-06 1947
440 아! 어머니 / 신달자 2
niyee
2010-03-06 2068
439 은은한 난향의 세계로,,,(제16회 대한민국 난 전시회) 2
슬기난
2010-03-06 2094
438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1
바람과해
2010-03-06 2079
437 내人生에 가을이 오면 2 file
청풍명월
2010-03-03 2060
436 잃은 것, 남은 것 1
바람과해
2010-03-03 1977
435 빨간 벙어리 장갑 5
청풍명월
2010-03-02 1799
434 친구야 나의 친구야! 1
데보라
2010-03-01 2191
433 행복 요리법 1
데보라
2010-03-01 1837
432 ♣ 가정을 살리는 생명의 씨 4가지♣ 2
청풍명월
2010-03-01 1666
431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4
데보라
2010-02-28 2241
430 참 좋은 일입니다 2
바람과해
2010-02-28 1943
429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2 file
청풍명월
2010-02-27 1587
428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2 file
데보라
2010-02-26 2245
427 아줌마는 하나님 부인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5 1608
426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3
바람과해
2010-02-24 1787
425 남자도 그리움에 눈물 흘립니다 6
데보라
2010-02-18 1761
424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윤동주 6 file
청풍명월
2010-02-17 1837
423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3
장길산
2010-02-16 1677
422 옹달샘 같은 친구 2
바람과해
2010-02-15 1538
421 소망성취 하세요...... 3 file
별빛사이
2010-02-13 2112
420 이해인수녀 김수환추기경에 드리는 편지 1
청풍명월
2010-02-10 1923
419 ♣2만5천원의 友情 4
바람과해
2010-02-09 1711
418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3
데보라
2010-02-09 1408
417 어느95세 어른의수기 4
청풍명월
2010-02-07 2422
416 내 영혼의 반쪽/.. 소울메이트
데보라
2010-02-06 1766
415 재치있는 이발사의 말솜씨 3
데보라
2010-02-06 1712
414 무능한 중 外 / 샤를르 보들레르
琛 淵
2010-02-04 1497
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2010-02-01 1419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2010-01-28 1479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2010-01-24 1574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2010-01-24 1322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2010-01-21 1591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2010-01-19 1771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2010-01-19 1476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2010-01-18 1615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2010-01-11 1712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2010-01-11 1717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2010-01-10 1441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2010-01-10 1215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010-01-08 244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