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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타는 강을 보네 / 이재현

niyee 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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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yee 글쓴이 2007.08.23. 19:19
고운 초롱님 niyee 오랜만에 들렸지요
넘 더워 편하게 쉬느라고 ...ㅎㅎ
아직도 폭염은 계속되고...저 영상의 흐르는 물소리 듣노라면 조금은 시원함을 느끼리라 ...
목요일 저녁으로 가는 길 편안하시어요^^*
고운초롱 2007.08.23. 23:04
울 머쨍이 니예온냐.

안뇽?
방가방가랑~^^..~
오늘은 가을이 시작하는~
"처서"였네욤~
글구~
쪼오그 ~↑~ㅎ영상속의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감상하니께......머......ㅋ
더워를 ~
완죤히..........ㅎ잊게 해준 거 가트네효~^^

늘~감사드려효~ㅎ
구레셩~
이케 이쁜초롱이 방장이~ㅎ특별싸아비쑤루~요거↓~ㅎ
ㅋㅋㅋ



션.........하공~
겁나게 맛두 조흔 팥빙수 한그릇 드시고~
더위 이겨내셔야 하옵니당..??

암튼~
편안한 밤 되시고효~*^^*
글구~
울 니예온냐~!따랑혀..........욤~*^^*


오작교 2007.08.24. 17:44
niyee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변함없이 아름다운 영상 선물을 가지고요..

무더위와 폭우가 유달리 기승을 부렸던 여름을
어떻게 나셨는지요.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을 느낄 만큼 여름이 깊어 졌습니다.
언제나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것 아시지요?
패랭낭자 2007.08.24. 22:45
만나지못한 그 동안의 마음들 텅 터 놓고 정담 나누는 보배로운 친들 모임 있어 신나는 오늘~~
열일 제치고 뛰어나가 달리며 깔깔대는 웃음소리가 끈이지않는 차 안 ~~
강가며 맛난 점심에 시골아주머니 손에서 정성껏 빗어만든 쫄깃거리는 감자송편~
거기에 끝물이라는 입에 착 붙는 찰옥수수 ~~
모양새는 꼬부라져 탐탁친못하여도 흐르는 샘물에 씻어 한 입 좍~깨물어 먹으니 옛날 어릴적 따 먹고자란 그때의 맛이 그대로입 안에 퍼지는 아삭한 오이에~~
햇~볕 가득 먹고 자란 탱글탱글 빨갛고 신선한 토마토~~
보따리에 나누어 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차에 올라 바람을 가르며 양평을 달린다
강을 끼고 도는 길은 좋아도 가던 길을 되돌아오기싫어 이포를 향해 달리며 한바퀴의 큰_____ 원을 그리자고......
또 근처에 무에있을까?
아~하 이 곳을 지나면 이포..
이포에 늦은 끝-물되었을 금싸라기참외가 있다~~
저 집이다"하며 차를 마당에 세우니 인심좋으셨던 아주머니 아저씬 보이지않으시고 대신 듬직하고 훤칠하게 생긴 장성한 아들이 우릴 맞는다
앉아마자 껍질 곱게 벗기어 네 쪽씩 쭉쭉 연신잘라 맛베기 시식하라시며 밤 고구마와 함께 넙쭉 내어놓는 써비스가 씨원씨원친구들 담박에 맘에 든다고 신나한다
참외도 달며 아삭시원하고 고구마도 파삭 파삭 감칠맛 적당한게 입안이 즐거워 하하호호 ~~
다들 반하여 참외 고구마 각자 두 박스씩 주문들을~~
매~상 오른다 벌써 얼마야 한번에~~~~ㅎㅎㅎ
파는사람 사는 사람 이 모두 즐겁고 신나하니 안내해준 내가 good~~
수확하여 마당옆으로펴 놓고 고구마에 붙어있는 흙을 말리던 덤 고구마까정 인심좋게 언져주는 아들~~
다들 기분 즐거워서 랄랄라~~
그리고 올라오는 길에서 장호원 소사 충주 복숭아가 어쩌다나..
이왕인데 또 방향을 틀자나 어쩌자나..
아----------휴! 제발 참아줘라 울신랑 도착보다 내가 먼저가서 기다려야 돼"야 ㅎㅎㅎ
새-길로 새지않고 줄달을쳐 달려왔지여~~
낮 볕은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시원해 가을이 우리곁에 성큼 옴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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