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꿈을 꾸었습니다♣
    
    보고 싶어 몇 날을
    그대를 만났건만 
    눈을 뜨고 나면 
    애틋한 꿈속이었습니다.
    
    꿈은 행복했고 
    사랑스러운 그대를 
    꼭 껴안고 
    사랑에 빠졌을 땐
    황홀한 꿈결에 놀라 
    단꿈은 여러 번 깨지고,
    
    끝없는 그리움은 
    사랑의 꿈자리를 
    다시 찾아 꿈을 수놓고
    그대의 사랑은 
    가슴 설레게 했습니다.
    
    달콤한 꿈을 따라
    내 맘에 찾아오시는 
    그대의 모습은 
    해가 뜨고 져도
    꿈처럼 아른거립니다. 
    
    비추라/김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