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09.15 10:25:54 (*.175.39.15)
1893
15 / 0

돈이 사람에게 말했답니다


“당신은 나를 손에 쥐고 당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내 것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을 가지고 놉니다
당신은 나를 얻으려고 죽는일 말고는 다합니다
(때로는 죽는 일까지도)

나는 물이나 공기처럼 소중하지는 않지만
내가 없으면 온 세상이 죽어 버립니다
그러나 나는 스스로 세상을 살릴 힘도 없고
특히 당신의 욕망이 없으면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보내지 않으면 아무 곳에도 갈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에 따라 자선 단체에 보내질 수도 있고
몸과 마음이 자라도록 교육시킬 수가 있으며 
어려운 사람도 구할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써달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나의 하인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나를 당신의 하인으로 만들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손에 달려 있습니다

댓글
2008.09.15 10:52:52 (*.27.111.109)
고이민현
금고속의 돈은 자신을 만족 시킬진 몰라도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줄수 없나니
금고문을 박차고 나와 돌고 돌면서
적재 적소에 있을때 비로소 그 가치가
창조 되는것인가 보오.
돈이 하시는 말씀을 익히 들으시길........
댓글
2008.09.15 20:49:41 (*.175.39.15)
보름달

아홉 살짜리 소년에게는 두 명의 아버지가 있었다
한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박사학위를 받았고 교육감이었으며
하와이 부지사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진짜 아버지였다
가난한 아버지는 늘 " 학교에 가라" " 공부 잘 해라" 같은 말을 했다
오랫동안 교육자로 산 만큼 진짜 아버지의 성격은 대쪽 같았다

소년의 다른 아버지는 친한 친구의 아버지였다
이분은 진짜 아버지가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살아가는 데 많은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에
아버지로 여기는 분이었다
이분은 유명 대학을 나오거나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부자였다.

부자 아버지는 어린 그에게 잔소리 대신 인생의 지혜와 돈을 잘 굴리는
재테크 비결을 가르쳐 주었다
어린 시절 두 명의 아버지로부터 각기 다른 것을 배우고 자란
이 소년이 바로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다
기요사키는 학교에서 공부잘하고 졸업한 뒤 직장을 잡으라는
가난한 아버지와 그렇게 해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을 동시에 받으며 자랐다

"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란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라.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난한 아버지는 늘 이렇게 안전한 길을 가라고 말했다

"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 된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차려라.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해.
그리고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라."
부자 아버지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가르쳤다

어린 시절의 그는 아버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인생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몇십 년 동안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두 분의 가르침이
때로는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마침내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 세계적인 배스트샐러 작가에,
재태크 강사로 유명해졌다.

고이민현님~발자국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2008.09.16 09:24:11 (*.170.200.132)
발전
정말 말 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돈의 노예가 될수도 안 될수도 있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댓글
2008.09.16 11:57:30 (*.55.134.173)
여명
보름달님 좋은글 마음으로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8.09.17 09:20:21 (*.175.39.15)
보름달
재산이 많은 사람이 그 재산을 자랑하고 있더라도,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을 때까지는
그를 칭찬하지 말라. -소크라테스-

돈은 최선의 종이요,최악의 주인이다. -프랜시스 베이컨-

적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자체가
주인이 되어 소유자를 노예로 만든다. -니체-

부자가 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내일 할 일을 오늘 하고
오늘 먹을 것을 내일 먹어라.

돈이란 바닷물과도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다. - 쇼펜하우어 -

악의 근원을 이루는 것은 돈 자체가 아니라.
돈에 대한 애착인 것이다. - 스마일즈 -

발전님 여명님 고맙습니다.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이는 사람이
더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100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1712
99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1691
98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1699
97 귀한 인연은 스스로 만든다 22
An
2008-11-10 2358
96 SK 이만수와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 4
한일
2008-11-09 1824
95 지치지 않는 사랑(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6
보름달
2008-11-08 1826
94 ♣ 안개비 내리는 가을 새벽 / 조용순 2
niyee
2008-11-07 1626
93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1882
92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2113
91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1717
90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2290
89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1855
88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1971
87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6
보름달
2008-11-02 2053
86 ♣ 눈감아도 보이는 그대 -詩 김설하 3
niyee
2008-11-01 2156
85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1987
84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1936
83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2018
82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1836
81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1975
80 죽을만큼 사랑했노라 말하고 싶어 2
보름달
2008-10-28 2241
79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1811
78 ♣ 가을 산책길에서 / 이재현 1
niyee
2008-10-26 1675
77 단 한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심장 2
보름달
2008-10-25 1997
76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 해주세요^^ 7
고운초롱
2008-10-24 1963
75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인연) 2
보름달
2008-10-23 1866
74 가을비 내리는날 우산속은 쓸쓸.... 5
붕어빵
2008-10-23 1726
73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1693
72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2073
71 ♣ 당신을 보내고 ~ 박만엽(낭송 한송이) 2
niyee
2008-10-21 1664
70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1713
69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2065
68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1896
67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1650
66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1653
65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1688
64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1738
63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4
보름달
2008-10-13 1877
62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1952
61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2004
60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1863
59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1703
58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2058
57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1710
56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1833
55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2
달마
2008-10-10 2191
54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1836
53 [영상기획(39)]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2
산들애
2008-10-09 1683
52 12선 詩人의香氣 멀티포엠 전자시집 2
산들애
2008-10-09 1692
51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1874
50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2253
49 ♣ 나뭇잎의 일생 / 박광호 4
niyee
2008-10-07 1948
48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1948
47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1688
46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6
보름달
2008-10-04 1977
45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1884
44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1884
43 조금은 덜 슬픈 꽃으로 피지 그랬습니까. 5
보름달
2008-10-02 1963
42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2642
41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1813
40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2238
39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1991
38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2072
37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1960
36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1909
35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1690
34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1952
33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1975
32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1959
31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2464
30 아무나 잡는 다는 가을 감성돔이 왜 나한테는 이리도 안 잡혀주나..... 7
발전
2008-09-24 1978
29 아직까지, 돋보기 끼고 신문 보십니까? 8
윤상철
2008-09-22 2003
28 ♣ 가을타는 날의 그리움 / 詩 이재현 2
niyee
2008-09-22 1711
27 사람들은 아마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5
보름달
2008-09-21 1934
26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1753
25 누구나 한 번은 목숨을 건 사랑을 꿈꾼다 2
보름달
2008-09-20 1949
24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1912
23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1707
22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1817
21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1845
20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1977
19 회원님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3
발전
2008-09-17 1855
18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2
보름달
2008-09-16 1936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1893
16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1891
15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2
장길산
2008-09-13 1734
14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1
야달남
2008-09-13 1736
13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보름달
2008-09-13 1648
12 입보다 귀를 상석에앉혀라,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6
보름달
2008-09-12 1846
11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2046
10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1931
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2000
8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2092
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1941
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1909
5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1722
4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2008-09-08 1707
3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2008-09-08 2008
2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2008-09-08 1706
1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236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