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09.25 11:15:17 (*.143.126.146)
1011
15 / 0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그다지 가깝지 않은 사람들이 비난할 때에는
    나쁜 말을 하더라도 쉽게 들어 넘길 수 있다.

    내가 정말 못나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나쁜 말을 들으면 깊이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친구나 가족을 단정적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들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도록 하라.
    그래도 굳이 싫은 소리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사랑과 존중의 의미를 담아서 건설적으로 하라.
    그들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멍청이 같으니라구.'

    캐롤이 직장에서 상관으로부터
    꾸중을 들었다는 말을 하자,
    캐롤의 어머니가 대뜸 내뱉은 말이었다.
    어머니의 입에서 튀어나온 이 말은
    캐롤의 심장 깊숙이 박혔다.

    상사가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사실보다
    어머니가 자신을 멍청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욱 참기 힘들었던 것이다.

    사실 멍청이라는 말 자체는
    신중하지 못하다거나
    둔하다는 의미로 쓰이는 평범한 말로,
    누구나 별 뜻 없이 사용하곤 한다.

    캐롤의 어머니 역시 아무 생각 없이
    그 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직접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은 그 말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리라고
    지레짐작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에게 공격적이고 단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인간관계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
    70퍼센트나 감소된다고 한다.

    - 데이비트 니벤 -
    ('행복한 사람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중에서)

      댓글
      2008.09.25 16:51:59 (*.126.67.160)
      尹敏淑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더 지켜야 되는건 알면서도
      가까운 사이일수록
      왜 더 그러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마음편해서 그러겠지요.

      댓글
      2008.09.25 18:06:38 (*.175.39.15)
      보름달
      가까운 사이 일수록 지켜야 할것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서는 안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상대방의 윗 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 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댓글
      2008.09.25 23:29:15 (*.140.50.229)
      은하수
      가을은 무르익어가고
      들녁은 황금빛 못다한 아쉬움
      붉은빛 노을 따라
      저물어 가는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싶다!!
      그대 가을 향기따라...자작

      좋은 관계성을 이루자면
      마음이 비워져야겠지요...
      입의 소리는 다시 담을수 없듯이
      신중해야 겠지요
      좋은글 감사^.^*고운밤~~bye...♡




      댓글
      2008.09.26 12:41:02 (*.228.89.207)
      감로성
      남에게는 너그럽다가도
      내 자식이나 남편에게는 욕심을 내게 되어
      말로 상처를 주게 될 때가 있었답니다.
      친구나 가족간에도
      욕심 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우면
      늘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겠지요.
      늘 문제는 그 욕심이지요.
      댓글
      2008.09.27 12:21:03 (*.200.36.17)
      보리피리
      너무 어질고 곱다 보면
      나쁜 이에게 시기를 당할 수도 있고,
      너무 예의 바르다 보면
      자신의 행동이 조심스러워 힘들어지니
      적당히 하면 안될까요?...(내가 이러다 혼나지...아마도)
      댓글
      2008.09.29 10:35:57 (*.153.119.194)
      저비스
      좋은 글 잘 보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음악도 구슬픈 느낌이...
      구월의 끝자락에 서 있는 우리의 마음과 같습니다
      풍성함을 담고 오는 시월에 한층 희망을 걸고
      기쁘게 맞이해야겠지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한다는
      진리의 말씀 다시 한번 새기며
      오작교홈 좋은 님들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댓글
      2008.09.29 12:57:40 (*.202.139.91)
      Ador
      우리님들을 위한 한의사를 자임하시더니,
      계절이 가을이라.....
      마음의 양식을 주시는군요~
      나누며, 깊이 여미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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