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中年이 되면 이런것들을 더 그리워 합니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 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 줄 줄도 압니다.

중년의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

오랫만에 보고파 들렸습니다
홈은 여전합니다
너무도 오랜만이라 좀 서먹합니다만...
사랑하는 우리 님들....
모두 모두 다..안녕하신지요!!!...

음...기억속엔 이름들은 조금 희미하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사람들이 넘 많습니다
오작교님을 비롯하여
곳곳에 지킴이님들....

이제 하나씩 들어가 보렵니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그냥 보내기 아쉬워 이렇게 찾아 왔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름이 그냥있으려나...하면서~
첨엔 한참이나 제 아이디를 생각하느라.....
그런데 로그인이 되는군요
고마워요~~~~.....^.^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
못다한 일들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로운 희망의 소중한
또 다른 한해를 기대하며
이렇게 마을을 열어 봅니다

올 한해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맞이하는 새로운 해에는
정말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사랑과 믿음과 소망과
희망과 건강과 행운과..
미소를 담뿍 담아 담아..
오랜만에 멀리서 데보라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띄웁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홈에 들리니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요~...
종종 시간을 내어 찾아 오겠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복합니다...복많이 받으시고요~.....

<추신>...음..기억났어요~
여명님 보고 싶습니다
오...초롱님도 계시구나..
아직도 홈을 사수하고 계시겠지요?....
그립네요....모든 님들이~









profile
댓글
2008.12.11 03:28:28 (*.206.253.46)
데보라
profile
모두들 잠든 시간입니다
조용히 다녀 갑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좀 서먹서먹하기도 하지만
반가운 마음입니다

벌써...12월..2008년도 저물어 가지요...
2008년이 가기전에 이렇게 찾아왔지요
모두들 잘 지내시고 계신지...궁금합니다
아마 10개월만인 것 같습니다..
아이디가 살아 있어 다행~

편안한 잠..좋은 꿈 꾸시고
싱그러운 아침 맞이하세요~..
그리고~모닝커피 한잔하세용~


행복하세요~.....*^.^*
댓글
2008.12.11 16:06:52 (*.2.244.224)
여명
데보라님!
며칠 노트북이 말을 안들었답니다.
데보라님 닉을 보고 반가워....
그런데 제이름까지....불러 주시니.
반갑지요.참 많이 반갑지요.
어찌 지내셨는지요?
많이 궁금하고 생각나고 했어요.
마지막 쪽지 보낸것이 언젠가.....
너무 무심했나 봅니다.
미안해요.
어느새 이렇게 금년도 저물어 갑니다.
금년은 반을 이렇게 이곳에서 지냅니다.
세월은 흘러도 이렇게 또 겨울은 다시 찾아 오는가 봅니다.
이노래와 함께....
그립고 보고픈 데보라님도 함께요...
이제는
늘 함께 있을거지요?
댓글
2008.12.11 18:14:14 (*.41.26.129)
윤상철
데보라님
반갑습니다
꼭 돌아오실줄 알았지요
기둥이 하나 빠진 집을 힘들게 받쳐들고 기다렸습니다

"종종 시간을 내어 찾아 오겠습니다"
"너무 무심했나 봅니다. " 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다시 이 기둥을 받아 주세요

시카고는 벌써 눈이 많이 오는가 봅니다
댓글
2008.12.12 08:08:33 (*.206.253.46)
데보라
profile
오...역시 여명님이 젤 먼저 찾아 주셨군요...
오마나..오머나...방가워유~...
잘 지내시고 별일 없으셨지요...
넘 반가움에 맨발이라도 뛰어 나가고 싶네요...
기억해 주셔서 넘 고마워요...

저도 이곳을 찾아 온다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좀 잊고 있었어요...솔직히..
시간이 지나다 보니홈 주소도 그렇고
혹 제 아이디가 살아 있는지 궁금도 하구요...

오작교님께 감사 드려야겠군요...살려 주셔서...
잠간 둘러 보니 회원도 정리하신 모양이더라구요...

암튼 고마워요...

그러게요..이렇게 한 해가 또 지나 갑니다
올핸 유난히 빨리 지나간것 같아요..
이젠 나이가 점점 느껴지니 말입니다

그동안 몸도 마음도 좀 바뻣고...
몸이 좀 안 좋았어요...
내년 1월 말쯤 한국에 다니러 갑니다
할일이 많네요...
엄마 생신도 있고 종합 검진도 좀 받고 싶고 해서...

오...일본에 계신 모양이군요...
좋으시겠어요..따님하고
12월 말에 한국에 들어 가시면 제가 혹 한국에 가면
혹 볼 수도 있지 않을가 싶네요...

암튼 건강하시고 ..
한국도 날씨가 많이 추운가 본데..
여기도 많이 춥습니다
눈도 많아 오구요...

그래요...종종 뵐께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일본은 많이 춥다는데...

그럼...고마워요~,,,
만나서 정말 반가워용~~~~....*^.^*


댓글
2008.12.12 08:31:22 (*.206.253.46)
데보라
profile
ㅎㅎㅎ...윤상철님/...절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래요~..기둥이 무너지면 안되지요...

잘 계셨어요?....별일 없으시고요
건강은 좋으시죠?...

홈을 여전히 사수하고 계시는군요..
좋으네요...반갑구요~
식구들이 많이 늘었나봐요...
낫설은 이름도 있군요...
웬지 서먹서먹해요...

벌써 ..12월을 중반에 들어섭니다
남은 소중한 날들......아름답게 마무리 잘하시고
추운 날씨...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될 수 있는 한 무너지지 않게 기둥 잘 받들어 모실께요...ㅎㅎㅎ
그럼...다음에 또~~~~~....^-----------^
댓글
2008.12.12 09:39:36 (*.2.244.224)
여명
데보라님...그럼요...뵙고 말고요.
서울경기에 우리가족님도 많이 계시답니다.ㅎㅎ
한국 겨울풍경도 보시구요..
저사는 달동네도 그경시켜 드릴께요.
참 반가워요.
저도 슬슬 갈준비 합니다.
댓글
2008.12.12 20:25:01 (*.27.111.109)
고이민현
어느날 부터인가가 "데보리"님의 진달래빛
석자가 안 보이드라구요.
혹시나 홈을 떠나셨나 생각 했었습니다.
좋은 글과 노래로 즐거움을 주시던 님인데
이제 긴 휴식을 접고 새롭게 충전된 모습을
기다리겠습니다.
신참이 인사 드립니다.
댓글
2008.12.12 21:15:00 (*.206.253.46)
데보라
profile
고이민현님/..반갑습니다
아...기억납니다
잘 지내셨어요?
계셔서 정말 기뻐요
그러게요..출장이 너무 길었습니다

맞아요..긴 휴식이 필요했나봐요
이제 돌아와 보니 마음이 푸근합니다

네....저도 자주 뵙기 소망합니다
요사힌 좀 한가합니다..
긴 겨울 잠을 잔 기분이지만 .....

근데 고이민현님은 신차미 아니신걸로 아는데....
암튼 반갑고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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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724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831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911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860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64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809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777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853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901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880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839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812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978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880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839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727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885   2008-11-12 2008-1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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