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사랑이라는 돌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Gasi_04/53225

2009.02.03 08:05:17 (*.206.253.46)

1131

18 / 0

사랑이라는 돌

한 사내가 마음이라는 도시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그 도시의 마음들은
모두 문을 걸어 잠근채 열어주지 않아서
마음 안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사내는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마음들이 모두 하나같이 닫혀 있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문을 열심히 두드려도
열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흰 돌 하나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 돌을 지니고 가도록 하십시오.
이것만 있으면 어떤 마음이라도 열수 있을 것 입니다.
아무리 완고한 마음이더라도 말입니다."

사내는 지혜로운 사람이 건네는 돌을 받아들고서
다시 마음의 도시로 떠났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미처 문을 두드리기도 전에
수많은 마음들이 문을 활짝 열고서
그를 들어오라고 초대 하였습니다.

사내는 그것이 너무 놀랍고 좋아서
돌을 준 지혜로운 사람에게 달려 갔습니다.
"이 흰 돌은 무척 신기합니다.
이 돌 덕분에 아주 쉽게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것만 있으면 어떤 마음도
당신에게 문을 열어 줄 것입니다."
사내가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이 돌이 대체 무엇입니까?"
지혜로운 사람이 말했습니다.
"바로 사랑이라는 돌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누군가로부터
매일 벽돌 한 장씩을 받는다면
다리를 만드는 데 쓰겠습니까?
아니면 벽을 쌓는 데 쓰겠습니까?

만약 여러분들이 누군가로부터
망치 하나를 받아서 일을 한다면
다리를 허무는 데 쓰겠습니까?
아니면 벽을 허무는 데 쓰겠습니까?

세상이 각박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높은 벽으로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벽만 높이 쌓은 채 살아가기 때문에
불신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을 여는 일입니다.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고 자신의 진실과 사랑이
자유롭게 오고갈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좋은글>

이 게시물을

2009.02.04 02:55:25 (*.206.253.46)

데보라

오늘도 난 사랑이라는 이름의 돌 하나를
올려 놓고 마음을 열어 봅니다

2009.02.08 17:03:07 (*.236.188.56)

방관자

저도 언젠가 그 돌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은 기억이.....
세상살이에 묻혀 지내다 언젠가 잃어 버린것 같군요.
어디서 어떻게 잃어 버렸는지, 곰곰히 생각 해보고 돌을 찿으러 나서야 겠읍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2009.02.11 22:15:33 (*.45.220.2)

마이내님

마음으 창문을 활짝열고 자신으 진실과 사랑이

자유롭게 오고갈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가슴에 와닺네요~~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조회 수 1185

♬♪^ 멋 (6)

코^ 주부

2009.03.13

조회 수 1551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조회 수 1214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2009.03.11

조회 수 1134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조회 수 1130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09.03.09

조회 수 1818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조회 수 1308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조회 수 1287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조회 수 1159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조회 수 1295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조회 수 1328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조회 수 1274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2009.03.02

조회 수 1096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조회 수 1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2009.02.27

조회 수 1159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조회 수 1396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조회 수 1314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2009.02.24

조회 수 1091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2009.02.22

조회 수 1305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조회 수 1131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조회 수 1342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조회 수 1223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조회 수 1166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조회 수 1273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조회 수 1209

빛 (9)

尹敏淑

2009.02.15

조회 수 1180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008.08.25

조회 수 3324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조회 수 1076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조회 수 1166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조회 수 1177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조회 수 1165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2009.02.03

조회 수 1299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조회 수 1131
추천 수 18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2009.01.31

조회 수 1038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조회 수 1568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2009.01.16

조회 수 131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1.13

조회 수 1288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조회 수 1436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2009.01.11

조회 수 1313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2009.01.09

조회 수 1391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조회 수 1157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조회 수 1921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조회 수 1461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2009.01.07

조회 수 1277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2009.01.02

조회 수 1280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조회 수 1390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2008.12.31

조회 수 1129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조회 수 1203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282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조회 수 1398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조회 수 1240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조회 수 1117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조회 수 1321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조회 수 2561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2008.12.23

조회 수 1326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1441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조회 수 127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2008.12.22

조회 수 1426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조회 수 127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1212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2008.12.17

조회 수 1238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조회 수 1344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조회 수 1410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2008.12.13

조회 수 1355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2008.12.11

조회 수 1383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조회 수 1425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2008.12.11

조회 수 1386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조회 수 116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2008.12.07

조회 수 1175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2008.12.04

조회 수 1461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조회 수 5711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2008.12.02

조회 수 1127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조회 수 138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조회 수 1234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조회 수 1314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조회 수 115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2008.11.29

조회 수 1642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조회 수 1353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조회 수 127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조회 수 1234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2008.11.23

조회 수 1272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조회 수 1273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조회 수 1309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2008.11.23

조회 수 1115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조회 수 1211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조회 수 1279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조회 수 1247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조회 수 2466

有我無蛙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조회 수 1207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조회 수 116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조회 수 1241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조회 수 1296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271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289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220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조회 수 1361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272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237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166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조회 수 1286

쓰기

첫 페이지 3 4 5 6 7 8 9 끝 페이지

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사랑이라는 돌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