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떤 종류의 글이라도 제한없이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눈쌀이 찌뿌러지는 글이나 미풍양속에 반하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합니다.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이재곤

빈지게 2092

6

2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이재곤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비어있는 가슴에
사랑으로 채우고 싶어서
그대에게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대에게로 가고 싶었습니다.

만남의 순간부터
이별의 아픔이라도
그대에게 가고 싶었습니다.

파도가 있는 바다에서는
그대에게 가고 싶었습니다.

안으로만 다스려온
깊은 바다 속에서
쉼 없이 되풀이되는
침묵의 바다에
몸을 바쳐 두드리는 파도가 되고 싶었습니다.

가슴에 묻어두고
혼자 아파하면서도
결코 놓을 수 없었던 그리움을
이제는 말하고 싶어
그대에게 가고 싶었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
꽃다지 2005.06.14. 15:03

어제는 그대에게 가고 싶다고 그토록 부르짓더니
빈지게님! 어찌하여 오늘은 결석을 하십니까?
매일 같이 님의 흔적을 만나다 오지 않는 발걸음에
궁금증이 더해 갑니다.

빈지게 글쓴이 2005.06.16. 00:17
꽃다지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하루종일
바쁜일이 있어서 아예 인터넷 접속한번 못했었답
니다. 편안한 밤 좋은꿈 많이 꾸시길 바랍니다.^^*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167165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178978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195791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196773 0
133
normal
빈지게 05.06.17.11:48 2142 +3
132
normal
빈지게 05.06.17.09:06 2103 +1
131
normal
빈지게 05.06.16.00:35 2147 +1
130
normal
빈지게 05.06.16.00:23 2149 +4
129
normal
빈지게 05.06.16.00:21 2201 +18
128
normal
빈지게 05.06.16.00:18 2144 +18
127
normal
단비 05.06.15.16:38 2137 +1
126
normal
김남민 05.06.15.16:25 2113 +2
125
normal
김남민 05.06.13.20:47 2145 +2
124
normal
빈지게 05.06.13.13:28 2081 +3
normal
빈지게 05.06.13.13:25 2092 +6
122
normal
빈지게 05.06.12.10:56 2109 +1
121
normal
빈지게 05.06.12.10:38 2118 +1
120
normal
빈지게 05.06.11.12:43 2186 +1
119
normal
빈지게 05.06.11.12:28 2086 +3
118
normal
빈지게 05.06.10.08:54 2268 +4
117
normal
빈지게 05.06.09.10:04 2129 +7
116
normal
빈지게 05.06.09.09:51 2090 +13
115
normal
빈지게 05.06.08.09:10 2263 +1
114
normal
빈지게 05.06.08.09:09 21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