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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사랑/손희락

빈지게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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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사랑/손희락


만나는 사람마다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 하며
변해가는 모습에
서글퍼 지는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웃고 있는 표정을 바라볼 때면
나이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나이를 알 수가 없기에
동행의 길 걷고 있는
내 나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대가 기억하는 것은
행복의 꽃을 피워가는
동갑내기
사랑이라는 것 뿐입니다.


       -손희락 제3시집 "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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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2005.07.09. 14:15
그대를 만난것이 축복이라는 꼬임?에 빠져서
동갑내기와 사랑을 나눈지가 벌써 이십년이네요.
이젠 제법 남편의 머리엔 검은머리와 흰머리가
반반인 나이가 되었습니다.만
아직도 남편을 바라볼때면 2?몇살 그 나이의
새파란 청년으로만 생각되네요.
야속한 세월은 얼굴에 주름살만 만들어 주었지만
동갑내기와의 사랑엔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습니다.
빈지게 글쓴이 2005.07.10. 01:45
꽃다지니! 위 시의 제목과 같은 동갑내기 사랑을
하셨군요, 앞으로도 더욱 아름다운 사랑 마니 마
니 나누시고 늘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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