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님~ 향일화가 오랫 만에 마실을 왔습니다. 차 한잔 주실거지요. 마음은 자주 들리고 싶었지만 뭐가 그리도 바쁜지 이렇게 진한 보고픔이 되어야만 한 번씩 들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가을산이 머지않아 고운 빛깔로 우리의 시야에   더 큰 즐거움을 주겠지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차가워진 것 같아요. 다정한 오작교님~ 항상 건강하시고 기분 좋아지는 일들이 많아지는 멋진 가을 보내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