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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향기
2005.10.28 09:31:24 (*.96.6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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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엇으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 그 무엇으로 어떻게 대신해야 하나? 그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어떤 말로도 그 어떤 단어의 의미로도 이 보고 싶은 마음을~ 뜨겁게 옹골차게 표현할 시어는 없을까? 겁게 타오르는 가슴의 열정을 무엇으로도 난 표현하지 못하겠다. 이 보고픔의 의미를~ 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눈이 퉁퉁 붓도록 하얀 눈물을 흘리고~ 쓰리고 아린 가슴의 통증을~ 치고 지친 육신의 고달픔을 그 무엇에 견주어 비치리까? 보고 싶다. 고 싶은 그 마음은 내내~ 나의 가슴에 방망이질 해대고 내내 빙빙 돌고 있는 그 가슴의 쓰라림을~ 대가 보고 싶다. 애달토록 슬프도록 보고 싶은 마음 뿐이다. 잔잔한 여운의 물결로 이 보고픔을 대신해 볼꺼나? 미치도록 보고픔은 무엇으로 일궈낼까? 그대의 흔적에 난 또 깊은 시름 젖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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