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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이야기
향일화
https://park5611.pe.kr/xe/Gasi_05/55790
2005.11.02
15:11:08 (*.229.72.98)
1706
2
/
0
목록
오늘따라 깨끗한 얼굴이 된
11월의 하늘이
참~ 맑아 보입니다.
가을이 뒷걸음치며...
서서히 달아나면서도
아직은 아쉬움이 많아서
마지막 힘을 다해 사랑을 주는
햇살의 시선이
이별의 아픔에 떠는 것처럼
따스함이라 하기엔 왠지..
기운은 많이 소진 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아직 ..가을은
눈돌리는 곳마다..서성이며
남겨 두었던 설레임을
거리마다 흘리고 있는 것 같아요.
오작교님~
행복한 11월로 보내세요.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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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18:06:24 (*.105.150.211)
오작교
향일화님.
바쁘실텐데도 발걸음을 하셨네요.
11월의 인사도 변변찮게 드리지 못했습니다.
두발로 꿋꿋하게 딛고 서서 한 해를 마무리 하라는 11월이라네요.
후회없는 날들이 되도록 노력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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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실텐데도 발걸음을 하셨네요.
11월의 인사도 변변찮게 드리지 못했습니다.
두발로 꿋꿋하게 딛고 서서 한 해를 마무리 하라는 11월이라네요.
후회없는 날들이 되도록 노력을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