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갈매기/천상병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6544
2006.01.13 23:26:47 (*.87.197.175)
973
12 / 0
목록



갈매기/천상병


그대로의 그리움이

갈매기로 하여금

구름이 되게 하였다

기꺼운 듯

푸른 바다의 이름으로

흰 날개를 하늘에 묻어보내어

이제 파도도

빛나는 가슴도

구름을 따라 먼 나라로 흘러 보냈다

그리하여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날아오르는 자랑 이었다

아름다운 마음이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1.14 13:24:11 (*.236.178.186)
안개
빈지게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178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256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929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9893  
732 와인잔에 사랑담아 1
꽃향기
 2006-01-18 973 14
731 그해 겨울나무 아래 2
cosmos
 2006-01-18 1098 10
730 푸세식 변소 사용법에 대한 연구결과 2
안개
 2006-01-17 1107 16
729 꿈 속의 사랑 1
황혼의 신사
 2006-01-17 1189 4
728 어느 시어머니의 고백 1
파도
 2006-01-16 1651  
727 내 귀한 사람아 / 정유찬
빈지게
 2006-01-15 1102 3
726 그리운 등불하나/이해인
빈지게
 2006-01-15 1248 11
725 마음의 변화 1
차영섭
 2006-01-15 1132 8
724 기다람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1 file
하은
 2006-01-15 2694 31
723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1
구성경
 2006-01-14 1290 22
722 어머니의 만찬 4
안개
 2006-01-14 1052 1
721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2
안개
 2006-01-14 1123 3
720 겨울나무 / 이재현 2
빈지게
 2006-01-13 1259 9
갈매기/천상병 1
빈지게
 2006-01-13 973 12
718 사랑은/명위식 1
빈지게
 2006-01-13 1126 12
717 어떤 사람이 되어주시겠습니까? 2
구성경
 2006-01-13 1056 2
716 겨을밤의 고독 1
바위와구름
 2006-01-13 1327 32
715 당신은 누구시길래 2
하늘빛
 2006-01-13 1078 2
714 사랑하는 이여 1
고암
 2006-01-13 1081 4
713 얼굴과 마음 1
차영섭
 2006-01-13 1175 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