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빈지게
2006.02.01 11:12:05 (*.159.174.223)
1490
11 / 0



길/천상병

길은 끝이 없구나
강에 닿을 때는
다리가 있고 나룻배가 있다.
그리고 항구의 바닷가에 이르면
여객선이 있어서 바다위를 가에 한다.

길은 막힌데가 없구나.
가로막는 벽이 없고
하늘만이 푸르고 벗이고
하늘만이 길을 인도한다.
그러니
길은 영원하다.
댓글
2006.02.02 08:45:28 (*.106.63.47)
우먼
빈지게님
오늘도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요
댓글
2006.02.02 13:16:13 (*.159.174.223)
빈지게
슈퍼우먼님!
잘 지내시지요? 아름다운 시를 잘 읽으셨다니 저도
좋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132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252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2926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29920   2013-06-27 2015-07-12 17:04
애잔한 사랑 (7)
하늘빛
2006.02.02
조회 수 1495
추억의 나무다리 (1)
백두대간
2006.02.02
조회 수 1500
추천 수 1
고향 앞에서/오장환
빈지게
2006.02.02
조회 수 1343
추천 수 3
꽃 피는날/허영자 (2)
빈지게
2006.02.01
조회 수 1509
추천 수 22
길/천상병 (2)
빈지게
2006.02.01
조회 수 1490
추천 수 11
조회 수 1303
추천 수 13
工員 생활의 겨을밤 (1)
바위와구름
2006.02.01
조회 수 1489
추천 수 14
그리움 (10)
cosmos
2006.02.01
조회 수 1516
추천 수 12
조회 수 1512
추천 수 17
봄이 오려나 보다. (3)
황혼의 신사
2006.01.31
조회 수 1152
추천 수 7
대지의 기도 (2)
고암
2006.01.31
조회 수 1496
추천 수 1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2006.01.31
조회 수 1143
추천 수 11
조회 수 1519
들녘에서/황지우 (2)
빈지게
2006.01.31
조회 수 1492
추천 수 18
서러워 말아라... (2)
김일경
2006.01.31
조회 수 1298
추천 수 6
조회 수 1502
추천 수 19
뮤비 tears/이두열님 (1)
시김새
2006.01.30
조회 수 1559
추천 수 13
꽃과 관련하여/유재영
빈지게
2006.01.30
조회 수 1497
추천 수 10
밤 열차 (1)
이병주
2006.01.30
조회 수 1532
추천 수 14
조회 수 150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