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서정윤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 게
그다지 두려울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을 한 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cosmos 2006.03.04. 01:56
붉은 노을 한편에
익숙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을
적어 보내는 마음...
멋진 글입니다.
시인들은 정말 못 말려용..
그 감성 말이죠.^^
익숙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을
적어 보내는 마음...
멋진 글입니다.
시인들은 정말 못 말려용..
그 감성 말이죠.^^
an 2006.03.04. 02:13
빈지게 칭구~!
한 장의 편지라도 받은 것처럼
사랑이라는 모든 것은
언제나 맑고
깨끗함을 연상케 하는 것이
뒷마당에 잔디를 뒤덮은
하얀 눈처럼
맑은 햇살로
반짝여 주는 눈의 마음처럼
그저 그저
깨끗한 아름다움입니다.
칭구의 맑은 사랑이 느껴지는 고운 날에..
thanks 빈지게님~!
cosmos님! an님!
거의 같이 오셨군요.
어! 오랫만에 창에서 an님의
모습을 봅니다. 길게 써놓으신
아름다운 흔적은 젠즉 읽었습
니다.
두분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거의 같이 오셨군요.
어! 오랫만에 창에서 an님의
모습을 봅니다. 길게 써놓으신
아름다운 흔적은 젠즉 읽었습
니다.
두분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푸른안개 2006.03.05. 08:55
에고~ 사랑이 몬지...
가슴만 에리는데...
즐감하고 갑니다. 빈지게님~~
가슴만 에리는데...
즐감하고 갑니다. 빈지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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