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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김미생-써니-
2006.03.23 15:41:20 (*.216.162.106)
1235
5 / 0

진한사랑









-써니-











나는 항상 네가
대나무 처럼
곧게 살았으면 하고
바랬었다











부러질 지언정
휘어지지않는 ...
순간의 환락을 위해
아부하지않는
그래서
세상을 향해
한점부끄럽지않는
그런사람으로 살길 바랬었다











너로써도 어쩔수없는
현실에 부딪혀
탈피하고싶은 욕망이 생기더라도
굳굳하게 대처하기는
나는 참으로 바랬었다











앞만 바라보며 자랑스럽게
걸어나오는 너를 보면
진한
벅찬사랑이내안으로 흘러든다
이제 너에게
바라는것이 있다면
건전한 정신과
역행하며 살지않기를 .....
내 분신이 이렇게 자랑스러울수가...
댓글
2006.03.23 23:58:14 (*.87.197.175)
빈지게


부러질 지언정
휘어지지않는 ...
순간의 환락을 위해
아부하지않는
그래서
세상을 향해
한점부끄럽지않는
그런사람......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
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3.24 01:15:56 (*.36.158.133)
cosmos
곧게 크는
저두 대나무를 참 좋아합니다.

빈지게님따라
저두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
삭제 수정 댓글
2006.03.24 07:26:11 (*.193.166.126)
푸른안개
그런 사람이
되고싶지 않는 사람은
여긴 아무도 없나봐요.

고향 뒷산에
울창한 대나무숲이
바람이 쎄게
부는 날은 더욱
가슴 앓는
소리를 내는것 같았어요.
잠시나마 그 숲에서
명상을 즐기던 때를
떠 올려 봤답니다.

써니님 ~ 빈지게님~ 코스모스님~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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