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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소금
https://park5611.pe.kr/xe/Gasi_05/59291
2006.04.07
21:34:30 (*.226.177.139)
1233
6
/
0
목록
마중 / 김자영
조심스럽게
내딛는 살얼름같은
이 기분을 그대는
모르실 거예요
마음이
말보다 앞서
웃으며 건네는 인사가
얼마나 어색한지
진종일 가슴 태우며
역류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남몰래
토해 놓은 한숨을
긴 빗자루로
쓸고 담아 말끔해진
길목에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왜 아프고 행복한지
그대는
짐작도 못하실거예요
고운님..
주말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프지 마시구요..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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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7
22:49:57 (*.87.197.175)
빈지게
눈군가를 마중나가 기다린다는 것.
참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고운글 감사합니다. 더욱 건필 하시
길 바랍니다.^^*
2006.04.08
01:48:51 (*.231.165.65)
an
설렘을 안고 희망으로
한 걸음씩 다가서자고..
소금님 이쁜 글 반가워요..
thanks 소금님~!
2006.04.10
10:42:57 (*.36.162.79)
소금
빈지게님~
an님~
오작교님~
비가와서 그런가봐요..
듣고싶은 노래가 있어 다시 찾은 이곳에서
정다운 님들의 흔적을 뵙습니다
한주간 시작 월요일 아침이 행복 가득하셨기를
늘 건강하고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2006.04.11
01:01:54 (*.87.197.175)
빈지게
소금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희망의 새봄을
맞아 늘 즐거운 날 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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