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4.28 13:15:01 (*.152.125.210)
1288
10 / 0

곧 사라질 위기! 안타까운 절경 2곳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듯한 잔잔한 호수.
곳곳에 산 벚꽃이 만발하고 나뭇잎은 옅은 연두색으로 반짝이고 있습니다.
수채화나 유화, 파스텔화 같은 분위기입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황사 때문에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로 작은 저수지인데도 너무나도 '아름 풍경'의 세량저수지의 새벽입니다.
날씨가 추워 물 안개는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울산에서 왔다고
물 안개를 선물해 주네요..
. 이제는 평일에도 20여명이 찾을정도로 명소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이 소중히 오랫동안 보존되어 많은 분들이 찾을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오래 오래 보전될 수 있도록 관광객들이나
사진가들이나 함께 노력하자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사진의 배경이 된 세량 저수지는 전라도 화순 세량리에 있는 작은 저수지입니다.
지도에는 '세량제'로 표기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조그마한 저수지이며, 주로 농사에 사용되는 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세량지를 소개했습니다.
세량리에는 온산이 산 벚꽃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벚꽃이 만개할 때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합니다만
현재 이곳에 공동묘지가 들어서게 되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첫 사진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전남 순천시 월등면은 복숭아로 유명한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면서 "사진은 지난 토요일(22일) 비가 오고 있었지만
곳곳을 뒤져서 발견한 장소"라고 밝혔습니다.
유형인'님은 "아쉬운 건 주인이 과수원을 계속 경작할 수 없어서 휴농신청을 했다고 하더라"며
"보상을 받기 위해 곧 복숭아 나무를 베어내야 한다니 매우 서운했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세량리저수지는 공동묘지로, 애써 가꾼 복숭아 나무는 타산이 맞지 않아 잘려 나가고,
주변의 아름다움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유형인'님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SLRUSERS의 이원복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과 이 찍은 사진입니다. 그가 '복사꽃'이라는 제목으로 SLRUSERS에 올린 이 사진은
회원들의 많은 추천을 받아 쿨 갤러리로 선정됐습니다.
(도깨비뉴스에서 퍼온글과 그림 입니다)
댓글
2006.04.28 13:18:06 (*.159.174.197)
빈지게
아늑하고 참 아름답습니다.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4.28 13:26:39 (*.152.125.210)
먼창공
경음악은300곡 정도 올릴라고 생각하였는데 의외로 잔손이많이가서 대충이정도
올려놨습니다만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니 500곡도 나올수있습니다
음악만 빼 음악감상실로 옮겨도 됩니다 운영자님^^
댓글
2006.04.28 15:06:17 (*.146.85.208)
반글라
먼창공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와이드로 펼져진 이미지가 특이하게 넓어
평온한게 좋네유~
댓글
2006.04.28 18:53:51 (*.159.174.197)
빈지게
먼창공님!
낮에 여기를 열었을땐 사무실이어서 음악을
듣지 못했었는데 이제 들어보니 너무 아름다
운 음악들을 실어 주셨군요. 다시한번 감사합
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4.28 19:30:44 (*.152.125.210)
먼창공
빈지개님 이곳을 지키시노라 정말수고가많으시네요
나름대로 이곳에 오시는님들은 아마 최근에오시는님들이 더많으실겁니다
어떻게보면 오작교홈의 문이라고나 할까요?
그런분들을위한 파수군이되고 계시는 빈지개님이 노고에거듭 감사드립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4.28 19:33:17 (*.152.125.210)
먼창공
반글라님 자주 찾아와인사드리지못하여죄송 합니다
그래도 잊지않고 이렇게 가끔은 들려 옵니다^^*
그냥음악만 달랑 올리기엔 너무 건성인것 같아 조잡스럽게 퍼온걸 올려 놨습니다
댓글
2006.04.28 19:35:33 (*.105.151.147)
오작교
먼창공님.
오랜만에 오시면서 너무 멋진 선물을 가져 오셨습니다.
음악만 옮길 것이 아니라 통째로 음악감상실에 올려놓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4.28 19:47:03 (*.152.125.210)
먼창공
헉!!!! 들켰다
주인님 몰래 살작 왔다가 후다닥 도망 갈려고 하였는데....
플래쉬로 음악을 loadsound 기법으로 만들어봣습니다
음악 소스를 숨기기는참 좋은 방법 이더군요
댓글
2006.04.29 05:02:33 (*.193.166.126)
푸른안개
먼창공님~ 영상이 너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전 늘~ 글보다 음악보다 영상을 주로 보거든요.
아름다운 이곳이 영원히 보존되었음 바래봅니다.
나오는 음악도 너무 좋읍니다.
덕분에 햇빛 찬란한 오후 함께 하고 잇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535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611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278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3467  
2052 2006년 진주 남강유등축제
고암
2006-10-14 1221 3
2051 아침에 마시는 커피와 같이/오광수 5
빈지게
2006-10-13 1023 4
2050 여자들은 왜 이런다요.. 4
야달남
2006-10-13 3465 118
2049 코스모스 17
cosmos
2006-10-13 1341 21
2048 벤취에서 맞선 보던날^^ 2
깜씨
2006-10-12 1011 1
2047 시 월 - 류 시 화 1
김만식
2006-10-12 1229 3
2046 Kiss of Fire ! 10
길벗
2006-10-12 1247 2
2045 ***초대합니다*** 20
尹敏淑
2006-10-11 1213 6
2044 가슴에 피는 꽃
포플러
2006-10-10 1300 1
2043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고암
2006-10-09 1152 4
2042 그 돌/황동규 1
빈지게
2006-10-09 1146 4
2041 감출수없는 마음
김 미생
2006-10-08 1225  
2040 풀벌레 우는 가을 밤
바위와구름
2006-10-08 948 2
2039 가을의 바람 10
반글라
2006-10-08 1303 24
2038 에러 테스트용 8
오작교
2006-10-07 1280 3
2037 기러기 아빠! 3
새매기뜰
2006-10-06 1152 2
2036 즐거운 추석 잘 보내세요 1
고암
2006-10-04 939 5
2035 ♣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되십시요! ♣ 2
간이역
2006-10-04 1023 5
2034 추석 2
강인숙
2006-10-04 1184 4
2033 즐거운 명절 되십시오. 1
시김새
2006-10-03 986 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