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저 있을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한마디 없이
엷은 미소만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없이
등만을 터닥여 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
아무 꺼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서
더 답답하지 않을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리하여 참 마음편안 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강시원[생각 한줌 글 한줌] 중에서...

삭제 수정 댓글
2006.06.27 15:20:16 (*.26.214.73)
강나루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고,

남을, 참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오빠 ! 좋은 글 감사해요.

누구게요 ?
댓글
2006.06.27 22:47:40 (*.159.174.212)
빈지게
강나루님!
고운흔적 감사합니다.
근데 뉘신가요?ㅎㅎ
댓글
2006.06.27 23:56:34 (*.106.63.49)
우먼
빈지게 오빠 님!
참 마음 편한 사람 입니다.

생각 한줌 글 한줌=빈지게 오빠..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693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008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679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7396  
1672 눈의꽃
시김새
2006-06-28 1291 3
1671 @ 절대 느리지않는 충청도 사투리 @ 15
사철나무
2006-06-28 1210 7
1670 바다가 우는 것은 / 김윤진 1
도드람
2006-06-28 1158 4
1669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 이성희 5
빈지게
2006-06-27 1342 2
1668 오늘이란 선물/김선숙 2
빈지게
2006-06-27 1220 1
1667 나그네 길 - 비 내리는 날 3 1
진리여행
2006-06-27 1213 31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
빈지게
2006-06-27 1243 5
1665 항아리의 속 깊은 정/향일화 2
빈지게
2006-06-27 1439 2
1664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묘약 5
장녹수
2006-06-27 944 3
1663 주인님 안녕하세요..^^ 질문 있습니다 2
이쁜이
2006-06-27 1294 4
1662 오늘의 포토뉴스[06/06/27]
구성경
2006-06-27 1194 2
1661 행복의 주인공
구성경
2006-06-27 1016 8
1660 오빠/문정희 13
빈지게
2006-06-26 1182 1
1659 박지성 조별예선 최고선수 등극 6
오작교
2006-06-26 1142 4
1658 아름다운 季 節 1
바위와구름
2006-06-25 1017 2
1657 철거지역 -정 경미- 2
방관자
2006-06-25 1104 7
1656 배워야지(악착같이) 7
우먼
2006-06-25 1135 1
1655 독일에서 돌아오는 우리 선수단에게.... 6
모베터
2006-06-25 1088 3
1654 이별보다 더한 슬픔 1
소금
2006-06-24 1191 2
1653 월드컵 후유증 1
김남민
2006-06-24 1097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