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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7.03 01:38:36 (*.98.140.9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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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랑과 그리움 / 이승희


밤새 음악을 들으며
보낼 수 없는
편지를 썼다.

만날 수 없는 그를
생각하며
부칠 수 없는 내모습
위로하며....

먼 시간 흘러
내 사랑
잊혀질 때쯤이면
낡은 노트 사이에 낀 편지
우연히 읽게 되겠지.

쓸쓸한 음악과
그에 대한 사랑과
만나고 싶은 그리움으로
가득차 있는 편지

빛바랜 추억들 떠올리며
빙그레 웃음질 수 있었음 좋겠다.

 


활기찬 한주 시작 되시길 소망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7.03 11:39:13 (*.252.104.91)
사철나무
칭구의 좋은 글과 음악
넘 좋군요 감~사

아직도 이슬이에 취해서 피로가
덜 풀려서 피곤하네요

악을 쓰면서 노래를 많이 불렀는지 목이 아파죽갔시~~요
그런디 어떻게 불렀는지 생각이 안남~~필림이 끊어졌음 ㅎㅎㅎㅎㅎ
내가 노래를 불렀는지 안불렀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장태산님이 내가 제일 많이 불렀데 ~~~쑥스러워 죽갔~넹

아침에 감기약을 먹었더니 조금 낫네
집식구는 어제 밤에 늦게 가니까 자꾸만 말꼬리를 잡네
그래서 한방 날렸지 이사람이 남편이 어디 갔다오면
수고 했다고 말은 못하고 짜~증이야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댓글
2006.07.03 13:46:33 (*.159.174.197)
빈지게
별빛사이님!
고운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즐거운 한주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7.04 02:32:02 (*.36.158.133)
cosmos
한 감성하시는 별빛사이님...

수줍은 어느 소녀의
모습이 떠올려지는군요.

글이 참 이뻐용~

댓글
2006.07.04 14:09:52 (*.26.214.73)
古友
별빛사이님,
모임에 별빛사이님이 불참해서, 사철나무님이
쓸쓸해 하던 것, 상상도 안하셨을거라 ㅎㅎㅎ
담에는, 같이 교육 받으러 출장 오셈.
다음 교육과목은, 스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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