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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2006.09.10 13:00:41 (*.100.2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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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戀 歌

글/ 바위와구름


어스렁 내려 앉은
九月의 太陽 아래
활짝 핀
네 淸楚한 아름다움이여

짓꾸진 손길에 네 생명 꺾기워도
무참히 밟히워도
反抗없이 피워오른 네 넋이여

自漫하지 않는 네 아름다움과
平和로운 네 氣象이
九月의 하늘처럼 높기만 한데

이마음 멀리
꽃따며 즐기든
어린날의 시절이 아니도 잊혀져
네 香氣 飮味하는
내 마음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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