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기에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詩 하늘빛/최수월 그토록 사랑했던 우리 사랑 남이 될 줄 꿈에도 생각 못했기에 이토록 가슴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엉킨 사랑의 실타래를 끝내 풀지 못하고 결국 이별의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건 당신을 죽도록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면서 왜 떠나보내야만 했느냐고 묻진 마세요. 당신이 물으시면 아픈 가슴 더 찢어지니 그 말만은 묻지 마세요. 이별은 정말 싫지만 사랑했기에 보내야만 했던 찢어졌던 가슴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내게 오지 못할 사랑이라면 아파하지 마세요. 떠나 보내는 것도 사랑인 걸 어쩌겠습니까. 사랑해서 보낸다는 말 예전엔 믿지 않았지만 사랑했기에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야 그 이별의 아픔을 알 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만큼 사랑하는 당신을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한다는 것 죽을 만큼 힘든 고통이지만 떠나 보내는 것도 사랑인 걸 어쩌겠습니까. 가슴 찢어졌던 그 이별은 멈출 수 없는 지독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을 보냈지만 하루도 잊어 본적 없고 밤이면 더 미칠 듯이 그리운 건 아직도 당신을 미치도록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아주 평온이네요.
오작교님들 새롭게 시작된 한주도
좋은 일만 가득 넘쳐나시길 바라며 다녀갑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 더욱 행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