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을이 가고 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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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2006.11.15. 22:41
며칠만에 고운 햇님을 만난 아침입니다
마음도 저렇게
티끌 한점없이 맑았으면 좋겠다는
가을 상념에 잠시 젖어봅니다
무엇이든
한번 가슴에 담긴 것을
그리 쉽사리 비울 수가 있겠는지요
차라리, 두고 두고
아프지만 함께 묻어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씩 추억으로 꺼내어
쓸어주고 닦아 주면서 말이지요
너도 아팠지?
응.. 나도 마니 아팠어...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서로를 의지하면서요
오늘 제 마음은
저 반듯한 햇살이 되고 싶습니다...
하하~
잠시, 또 홀로 소설을 써부렀넹.......ㅋ
마음 건져갑니다! thanks~
마음도 저렇게
티끌 한점없이 맑았으면 좋겠다는
가을 상념에 잠시 젖어봅니다
무엇이든
한번 가슴에 담긴 것을
그리 쉽사리 비울 수가 있겠는지요
차라리, 두고 두고
아프지만 함께 묻어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씩 추억으로 꺼내어
쓸어주고 닦아 주면서 말이지요
너도 아팠지?
응.. 나도 마니 아팠어...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서로를 의지하면서요
오늘 제 마음은
저 반듯한 햇살이 되고 싶습니다...
하하~
잠시, 또 홀로 소설을 써부렀넹.......ㅋ
마음 건져갑니다! thanks~
하은 2006.11.16. 01:37
이 가을이 가고나면 난 무엇으로 남아야할지....
An님이 몇칠만에보는 그 햇빛
나도 몇칠만에보니 너무 기분이 상쾌하네요.
몇칠동안 쉬지않고 내린비에
몇개남지않은 낙엽들이 몸살을 알터니만
이제는 거의 눈으로 남은 낙엽을 샐수가 있네요.
간이역님이 남긴시를 읽으면서
정말 이가을이가고나면 난 무엇으로 남아야할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밝게 빛치는 햇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저 햇빛만큼 맑고 깨끗하게 살고싶다는 바램이네요.
An님이 몇칠만에보는 그 햇빛
나도 몇칠만에보니 너무 기분이 상쾌하네요.
몇칠동안 쉬지않고 내린비에
몇개남지않은 낙엽들이 몸살을 알터니만
이제는 거의 눈으로 남은 낙엽을 샐수가 있네요.
간이역님이 남긴시를 읽으면서
정말 이가을이가고나면 난 무엇으로 남아야할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밝게 빛치는 햇살,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저 햇빛만큼 맑고 깨끗하게 살고싶다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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