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12.03 10:42:45 (*.100.221.204)
1027
12 / 0

落葉 굴리는 바람 소리


글 /바위와구름


너무도
고요한 寂幕은
차라리 呼吸이 停止된 시간


문틈을 비집고
들어온 저 바람 소리는
어느 한 맺힌
怨魂의 흐느낌일까
지아비 잃은
젊은 여인의 絶叫 일까


어쩌면
배고픈 삼류 樂師가 켜는
바요린의 葬頌曲 일까


오........
落葉 굴리는 바람
바람소리


1961.12 (시골에서의 초겨울 밤에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6966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041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97126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97723  
2192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좋은느낌
2006-12-09 1278 2
2191 희귀한 코코넛 열매 1
모베터
2006-12-08 1214 4
2190 즐거운 사랑 / 김상미
빈지게
2006-12-08 1247 5
2189 오늘 그대를 만나면/용혜원
빈지게
2006-12-08 939 5
2188 12월의 추억 2
빈지게
2006-12-07 1011 3
2187 구름위에 별장 짓고
고암
2006-12-07 942 1
2186 내 아이 / 김덕란
빈지게
2006-12-07 1168 4
2185 ♣ 내 삶의 향기 ♣
간이역
2006-12-06 1306 3
2184 흑백 사진을 찍었다/박남준 2
빈지게
2006-12-06 999 4
2183 눈길 / 박남준
빈지게
2006-12-06 1206 6
2182 눈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이생진
빈지게
2006-12-06 1317 5
2181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2
하늘빛
2006-12-05 1224 11
2180 한번 웃고삽시다(펌)^^** 2
늘푸른
2006-12-05 1147 12
2179 샌드위치 공포증
상락
2006-12-05 936 9
2178 세번째 만남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17
빈지게
2006-12-03 1216 4
落 葉 굴리는 바람소리
바위와구름
2006-12-03 1027 12
2176 첫눈 내리던 날
포플러
2006-12-01 1143 12
2175 한 생을 살면서
고암
2006-12-01 1309 9
2174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오광수 2
빈지게
2006-12-01 934 3
2173 사이트가 도박게임장 되는 듯.................... 1
룸비니
2006-11-30 1215 1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