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하늘빛/최수월 매일 그립지만 3일에 한 번씩 성난 파도처럼 사납게 덮쳐오는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조금만 그리워하려면 어제보다 더 많이 그리워지는 당신 왜 이렇게 가슴 미어지도록 그리운 건가요. 잘라도 잘라도 자꾸만 움트는 이 그리움 말려도 말려도 자꾸만 뚝뚝 떨어지는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 했지만 이렇게 아픈 그리움이 자랄 줄 정말 몰랐습니다. 보아도 보아도 두 눈이 아프지 않은 당신의 얼굴 들어도 들어도 두 귀가 따갑지 않은 당신의 목소리 그런 당신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견딜 수 있을 만큼만 그리워하고 참을 수 있을 만큼만 눈물 흘리려 했지만 3일에 한 번씩 더욱 치밀어 오르는 이 그리움 때문에 미치도록 가슴 찢어지게 보고 싶은데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댓글
2006.12.05 13:09:18 (*.39.129.195)
하늘빛
오랫만에 들러봅니다.
오작교님들 잘 지내시나요?
이젠 완연한 겨울이기에 더욱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행복이 넘치시길 바라며 잠시 다녀갑니다.
댓글
2006.12.06 11:20:19 (*.159.174.199)
빈지게
하늘빛님! 감사합니다.
님께서도 잘 지내시지요?
늘 건강히시고 더욱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771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853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514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5883  
2192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좋은느낌
2006-12-09 1350 2
2191 희귀한 코코넛 열매 1
모베터
2006-12-08 1262 4
2190 즐거운 사랑 / 김상미
빈지게
2006-12-08 1315 5
2189 오늘 그대를 만나면/용혜원
빈지게
2006-12-08 971 5
2188 12월의 추억 2
빈지게
2006-12-07 1038 3
2187 구름위에 별장 짓고
고암
2006-12-07 970 1
2186 내 아이 / 김덕란
빈지게
2006-12-07 1207 4
2185 ♣ 내 삶의 향기 ♣
간이역
2006-12-06 1357 3
2184 흑백 사진을 찍었다/박남준 2
빈지게
2006-12-06 1025 4
2183 눈길 / 박남준
빈지게
2006-12-06 1248 6
2182 눈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이생진
빈지게
2006-12-06 1369 5
이 그리움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2
하늘빛
2006-12-05 1311 11
2180 한번 웃고삽시다(펌)^^** 2
늘푸른
2006-12-05 1190 12
2179 샌드위치 공포증
상락
2006-12-05 985 9
2178 세번째 만남 너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17
빈지게
2006-12-03 1262 4
2177 落 葉 굴리는 바람소리
바위와구름
2006-12-03 1051 12
2176 첫눈 내리던 날
포플러
2006-12-01 1192 12
2175 한 생을 살면서
고암
2006-12-01 1342 9
2174 그대 12월에 오시려거든/오광수 2
빈지게
2006-12-01 957 3
2173 사이트가 도박게임장 되는 듯.................... 1
룸비니
2006-11-30 1266 1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