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5.21 12:54:14 (*.142.208.165)
1210
3 / 0

숨어 있는 사랑

글/이병주

당신을 기다리는 꿈속에서
이루지 못한 아쉬움으로
당신과의 시간차를 실감 했습니다.

건네지 못한 사연들은
밤을 지킨 가로등 밑에서
숨바꼭질하며 놀고

언젠가
꼭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
이제는 동트는 새벽길 이슬이 되어
새벽 나그네 바지춤에 매달려 사라지는데

붉은 태양
떠오르는 언덕에는
애써 감춰놓은 사랑마저
바람이 실어 가려 합니다

https://leebj.pe.kr

댓글
2007.05.24 10:40:20 (*.87.197.195)
빈지게
선생님! 아주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꼭 해야만 하는 말을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두는 사랑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040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18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789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8487   2013-06-27 2015-07-12 17:04
♣ 부부는 이런거래요... ♣ (3)
간이역
2007.05.21
조회 수 1015
추천 수 3
숨어 있는 사랑 (1)
늘푸른
2007.05.21
조회 수 1210
추천 수 3
닉네임^.~ (3)
순심이
2007.05.20
조회 수 1213
돌아오지 않는 歲月 (1)
바위와구름
2007.05.19
조회 수 972
추천 수 1
참내, 이런 복도 있네그랴..... (6)
오작교
2007.05.19
조회 수 1219
추천 수 1
5월 그대 / 임영준 (2)
빈지게
2007.05.16
조회 수 1226
추천 수 3
오늘은 스승의 날 (3)
숯고개
2007.05.15
조회 수 1155
추천 수 2
조회 수 1248
조회 수 1201
연민의 그림자
김미생
2007.05.14
조회 수 1210
조회 수 1506
추천 수 24
금오산의 봄 (1)
또미
2007.05.13
조회 수 954
추천 수 6
꽃과 사랑의 노래
바위와구름
2007.05.12
조회 수 1275
남편 의 불만 (3)
숯고개
2007.05.11
조회 수 1243
추천 수 2
조회 수 1268
조회 수 1039
추천 수 1
건의 합니다. (3)
홈을 사랑하는 사람
2007.05.09
조회 수 1214
추천 수 1
조회 수 964
추천 수 1
톡 쏘는 맛에 만나게 묵는다 (4)
벌러덩
2007.05.09
조회 수 1038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3)
간이역
2007.05.08
조회 수 1085
추천 수 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