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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사랑

늘푸른 1205

1
숨어 있는 사랑

글/이병주

당신을 기다리는 꿈속에서
이루지 못한 아쉬움으로
당신과의 시간차를 실감 했습니다.

건네지 못한 사연들은
밤을 지킨 가로등 밑에서
숨바꼭질하며 놀고

언젠가
꼭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
이제는 동트는 새벽길 이슬이 되어
새벽 나그네 바지춤에 매달려 사라지는데

붉은 태양
떠오르는 언덕에는
애써 감춰놓은 사랑마저
바람이 실어 가려 합니다

https://leebj.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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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지게 2007.05.24. 10:40
선생님! 아주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꼭 해야만 하는 말을 하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두는 사랑도 많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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