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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2007.05.12 12:21:57 (*.100.221.44)
1274

꽃과 사랑의 노래


글 / 바위와구름


꽃은
완전히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가슴으로 說明 하고 있다
해를 따라 지나간 歲月이
해바라기 마음을 열음(結實)하고
생각의 밤을 지나 아침에사 여물은 言語

진종일 그리운
夕陽길에서 서글픈 사연일랑
가슴에 묻어두고
속으로속을만 내일을 念願하는
꽃이여

아름다움이란
참된 삶의 징검다리
거기 숟한 神話를 만들고
웃음 먹음은 입술은
하늘로 발돋음 한다

매마른 가슴으로 파고드는
은근한 香氣여
아름다운 꽃이여

슬프지 않은
사랑의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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