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진 일
아침에 나가면
거미줄이 얼굴에 척척 걸린다
어디서 물린줄 도 모르고
팔뚝이며 발등이 부어오른다
한 이틀 근질거리다 가라앉는다
산안개 내려온다
해뜨면 사라질..
거미줄이 얼굴에 척척 걸린다
어디서 물린줄 도 모르고
팔뚝이며 발등이 부어오른다
한 이틀 근질거리다 가라앉는다
산안개 내려온다
해뜨면 사라질..
빈지게 2007.06.27. 10:39
거미줄을 헤치고 벌레에 물리고
가렵다가 가라않고 하는 것은 일
상 생활이 되셔버렸나 봅니다.ㅎㅎ
자연은 좋지만 가꾼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지요.
사람의 손이 가지 않으면 잘되는 일
이 절대 없고 말예요.
그런 힘든 과정이 있기에 아름답고
튼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尹敏淑 2007.06.27. 14:27
같은 촌사람은 그마음 알지요.
빈지게님 늘 고맙습니다..
장태산님은 알고남음이다..
장태산님은 알고남음이다..
박현진
2007.06.27. 19:11
전원에서의 삶은 바라보는 것은 좋은데
생활을 하라고 하면 아마 십리는 도망갈것
같습니다. 불감당이라서 ㅎㅎ
힘든 만큼 거두어 들이는 행복또한
크리라 믿습니다.
생활을 하라고 하면 아마 십리는 도망갈것
같습니다. 불감당이라서 ㅎㅎ
힘든 만큼 거두어 들이는 행복또한
크리라 믿습니다.
cosmos 2007.06.27. 23:32
올려주신 글마다
그 글속에서 부엉골님의
삶이 엿보입니다.
익숙해진 저의 일상생활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땡큐! 부엉골님...^^
그 글속에서 부엉골님의
삶이 엿보입니다.
익숙해진 저의 일상생활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땡큐! 부엉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