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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일

부엉골 1223

0

5
아침에 나가면
거미줄이 얼굴에 척척 걸린다

어디서 물린줄 도 모르고
팔뚝이며 발등이 부어오른다
한 이틀 근질거리다 가라앉는다

산안개 내려온다
해뜨면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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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2007.06.27. 10:39

거미줄을 헤치고 벌레에 물리고
가렵다가 가라않고 하는 것은 일
상 생활이 되셔버렸나 봅니다.ㅎㅎ
자연은 좋지만 가꾼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니지요.
사람의 손이 가지 않으면 잘되는 일
이 절대 없고 말예요.

그런 힘든 과정이 있기에 아름답고
튼실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尹敏淑 2007.06.27. 14:27
같은 촌사람은 그마음 알지요.
부엉골 글쓴이 2007.06.27. 16:37
빈지게님 늘 고맙습니다..
장태산님은 알고남음이다..
박현진 2007.06.27. 19:11
전원에서의 삶은 바라보는 것은 좋은데
생활을 하라고 하면 아마 십리는 도망갈것
같습니다. 불감당이라서 ㅎㅎ
힘든 만큼 거두어 들이는 행복또한
크리라 믿습니다.
cosmos 2007.06.27. 23:32
올려주신 글마다
그 글속에서 부엉골님의
삶이 엿보입니다.

익숙해진 저의 일상생활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땡큐! 부엉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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