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섬에서
향기글 2007.06.29. 17:09
얼마전 화진포 해수욕장 앞바다에
파도를바라보며 아니 바다를 바라보며 통곡하는
이름모르는 이의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2시간정도 멀리서 그 여인의 행동을 주시하던 나는 그녀의 한이 파도에 감싸이고
울분이 감싸이고 결국 여인은 그 자리를 떠났지만
아직도 그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던 바다라는 것을 그대섬에서 보면서 다시 피어 났답니다
즐감합니다
감솨
파도를바라보며 아니 바다를 바라보며 통곡하는
이름모르는 이의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2시간정도 멀리서 그 여인의 행동을 주시하던 나는 그녀의 한이 파도에 감싸이고
울분이 감싸이고 결국 여인은 그 자리를 떠났지만
아직도 그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던 바다라는 것을 그대섬에서 보면서 다시 피어 났답니다
즐감합니다
감솨
Ador 2007.06.29. 20:34
향기글님.....
그 여인을 그대로 가시게 두었는지요~
옆에 내가 있었다면, 쐬주에 오징어 한마리 들고와,
향기글님에게 가서 위로하여 주도록 하였을텐데.....
많은 걸 보고, 느끼고 하나하나 쌓아 두십시오.
좋은 양식이 되리라 믿는 사람입니다~
하얀별님, 반갑습니다~
님의 가슴에만 있는 섬이어서 다녀오진 못한답니다~
부디, 아름답게 가꾸시기를.....
그 여인을 그대로 가시게 두었는지요~
옆에 내가 있었다면, 쐬주에 오징어 한마리 들고와,
향기글님에게 가서 위로하여 주도록 하였을텐데.....
많은 걸 보고, 느끼고 하나하나 쌓아 두십시오.
좋은 양식이 되리라 믿는 사람입니다~
하얀별님, 반갑습니다~
님의 가슴에만 있는 섬이어서 다녀오진 못한답니다~
부디, 아름답게 가꾸시기를.....
An 2007.06.29. 22:12
- 아주.. 가끔은..
눈 뜬 아침 사랑하는 그니에게
장미 꽃 한아름 가슴에 안겨 주고픈
그런 날이 있습니다
무심히 바라본 창밖의 싱그러움에
살아 있다는 오늘이
너무나 아름답다기에
가슴속 울렁임을
함께 느끼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겠지요
이 작은 기쁨을 현진님과 함께..
여기요.. 장미..^^;;
cosmos 2007.06.29. 23:41
공감이 가는 아름다운 詩,
그리고 파도소리와 바다 풍경에
푸욱 빠져봅니다.
세상시름,
바다에 실려보내며...^^
그리고 파도소리와 바다 풍경에
푸욱 빠져봅니다.
세상시름,
바다에 실려보내며...^^
이틀동안 집안에 좀 어려운일이 있어서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지송 합니다.^0^
향기글님 다녀가심을 감사합니다.
그 여인도 버려야 할 것이 많았나 봅니다.
감당이 안될 만큼 행복한 주말 되세요
Ador님 제 가슴에만 있는 섬도 있고
누구에게나 있는 섬들도 있죠 ㅎㅎ
모양은 다르지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0^
앤님 그런마음을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주신 장미 향기
가슴에 품습니다. 평안하시어요~.*
코스모스님 안녕하셨어요
하늘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
알죠 고운주말 되시고 평안하시어요
많이 늦었습니다. 지송 합니다.^0^
향기글님 다녀가심을 감사합니다.
그 여인도 버려야 할 것이 많았나 봅니다.
감당이 안될 만큼 행복한 주말 되세요
Ador님 제 가슴에만 있는 섬도 있고
누구에게나 있는 섬들도 있죠 ㅎㅎ
모양은 다르지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0^
앤님 그런마음을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주신 장미 향기
가슴에 품습니다. 평안하시어요~.*
코스모스님 안녕하셨어요
하늘을 향한 아름다운 마음
알죠 고운주말 되시고 평안하시어요
제인 2007.07.01. 05:24
제인도 섬에 살다보니..
자주 바다를 찾지요~
대낮의 뜨거운 열기로 들끓는 바다보다는
별무리가 쏟아지는
파도들의 교양곡을 들고 싶어
밤에 자주 찾아가지요...
그속에 내마음 담그고
늘 변함없는 노래로 들려주는 위로를 가득담아
또 돌아오지요...
하얀별님
자연은 늘 소중하게 감싸 앉는데..도
나는 늘 외로움에 떨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