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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제인
2007.07.17 04:28:58 (*.253.54.80)
1223
2 / 0

사랑


가슴하나 선뜻 내어준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가 손가락질해도
그 사람만은 나를 안아줍니다
언제나 같은편에 서있었는데
몰랐습니다


항상 나만을 생각했고
내 입장만 내세웠고
줄것과 받을 것을 재기만하고
세기만 했던
그때는 몰랐습니다

마음은 시간을 먹고 사나봅니다
시간이 안고 있는
세월의 그림자가 이제사 조금이나마
나를 물들입니다
철이 조금 드는 것이지요


내어준 가슴 다 채워드리지 못하지만
아직은 설익은 마음이지만
조금씩 알아갑니다


댓글
2007.07.17 05:48:25 (*.85.49.69)
cosmos
혹시
제인언냐의 창작시?

조금씩
사랑을 알아 간다는 님의 글에
부러움이 넘칩니다.

cosmos는 아직 덜 컸는지
영~~ 모르겠던d? ㅎㅎ..

예쁜글...
하트의 붉은빛이
저도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물들어가요~~




댓글
2007.07.17 07:10:45 (*.103.52.131)
향기글
제인님 등단 했습니까
성익은 사랑
세월이 향기롭게 익혀 주겠죠
잘익으면 하나 보내 주이소~~
댓글
2007.07.17 10:20:42 (*.5.77.65)
미주
profile
지도
엄청 부럽습네다~
댓글
2007.07.17 16:45:58 (*.171.179.240)
유지니
제인님!
아라뷰!
넘 멋집니다!!!
댓글
2007.07.18 00:21:26 (*.202.152.247)
Ador
바람직한 현상~~ ㅎㅎㅎ
고운 사랑이시길~~
댓글
2007.07.18 04:43:09 (*.253.54.80)
제인


cosmos님....
사랑은 늘 알아 가지만
막상 그 사랑앞에선 부끄러워
표현도 못하다가 놓치곤 후회 한답니다...
아마 이론적인 사랑은 도사일겁니다...
실습 못해서 글치...
에혀~~
언제나 그 사랑 움켜 잡아 보나..ㅋㅋ

고마워요,,
이쁜 동생 cosmos~~도
점점 시간이 지나면 예쁘게 곱게
황혼빛으로 물들어 가겠지...
댓글
2007.07.18 04:45:16 (*.253.54.80)
제인


향기글님...

꼬옥 부쳐야 합니까 ??
직접 들고 가면 안될까요 ??
댓글
2007.07.18 04:45:43 (*.253.54.80)
제인


미주님 뭐가 부러워요 ??
같이 부러워 하자구요~~
댓글
2007.07.18 04:46:13 (*.253.54.80)
제인


유지니님

알라뷰``투
댓글
2007.07.18 04:47:39 (*.253.54.80)
제인


Ador님
사랑은 언제나 고운빛이였답니다...
그걸 지키지 못할때
그빛을 잃어 가지요...
감사합니다..
댓글
2007.07.18 14:07:08 (*.204.44.7)
빈지게
요즘처럼 여름의 따가운 햇살이지
만 그 햇살을 받고 자라서 가을엔 예
쁜 색깔의 사과가 익어 가듯이 사랑
도 그렇게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랑하
다 보면 아주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
라 생각합니다.
제인님! 고운 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7.07.18 15:32:12 (*.126.67.196)
尹敏淑
제인님!!

철은 조금만 들고 마세요.
철들면 죽는다는데
난 내가 죽을때까지
우리 구여운 제인님 보고 살아야하니까요.
댓글
2007.07.18 22:57:40 (*.106.63.49)
우먼
제인님의 사랑이 잘 익어 가길 바랍니다.
댓글
2007.07.19 05:26:42 (*.253.54.80)
제인


나이들어가니 곱고 예쁜것만 눈에 보여요~~
예전에 원색의 옷이나 스카프 같은걸
엄마가 사면 촌발 날린다면서
뭐라 했는데..
앞장서서 그런색이 좋아지지...
나이들어가는 증거겠지요 ?

빈지게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헤요~~
댓글
2007.07.19 05:27:26 (*.253.54.80)
제인


후후후~~
장태산 언니 앞에서
늙어서 지팡이 짚을지라도
재롱 떨것을 다짐합니다.~~~
주책이라고 구박 주기 없음....
댓글
2007.07.19 05:33:17 (*.253.54.80)
제인


ㅎㅎㅎ
우먼님~~~
제인도 익어가고 싶어요~~
누가 사랑 할 사람 좀 델다 줘 봐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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