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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10.12 20:47:03 (*.202.155.114)
1205
3 / 0

    * 가을마다에 부치는 글

      
      가을아 
      어찌하면 좋으냐  
      
      떠나고 
      떠나 보내고.....
      
      그나마
      알 밴 밴뎅이 속처럼 지탱하던 것들이 
      다 비어가며 무너저 내리는데 
      
      어쩌란 말이냐 
      어쩌란 말이냐..... 
      
      0511. 邨 夫  Ador.
      
      
      
      
      
삭제 수정 댓글
2007.10.12 21:02:09 (*.205.75.17)
최고야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Ador님!!
댓글
2007.10.14 02:05:34 (*.85.49.69)
cosmos
어쩌란 말이냐
가을아...

붉은 노을이
보라빛 물결이
Ador님의 글이
나를 무너지게 만드는구나.^^
댓글
2007.10.13 23:11:05 (*.202.136.12)
Ador
최고야님, 이곳에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염려덕에 마무리 잘하였습니다.
빨리 만나서 두손으로 따뜻한 손을 잡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7.10.13 23:12:35 (*.202.136.12)
Ador
코스모스님, 고운 감성이 부럽습니다.
이 가을, 모두에 풍성하시기를.....
댓글
2007.10.14 11:10:05 (*.106.63.42)
우먼
가고 오는 것에 연연하지 말라는 어떤 성인의 말씀이 스칩니다.
인연이란 시작과 끝이 있답니다.

아도르선생님과의 인연은 아직 건재 한가 봅니다.
비워진 것에는 다시 채울 수 있는 희망이 있기에 해가 지는 것이 아니고 뜨는 것이리라.

제주에는 지금도 멍든 자국이 가라 않지 있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시고 언제나 크고 웅장한 버팀목이 되어 주십시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댓글
2007.10.14 11:31:13 (*.202.136.12)
Ador
햐~ 우먼님 반갑습니다~
님의 홈에도 뜸하신 걸보니
사업도 가을이어야 번창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격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풍부한 감성 고운 시어로
마구 쏟으시기를 기대할겁니다~
댓글
2007.10.14 23:26:37 (*.103.52.200)
향기글
알 밴 벤뎅이
성격이 급함일까
즐감하며 느낌표를 달아 놓습니다
댓글
2007.10.15 21:54:03 (*.50.93.189)
패랭낭자
새까만 솥뚜껑 위에
점잖게..
무게 잡고 누워 한 잠 자는 밴뎅이~늠
와! 앗싸라~
씨원한 침대로군`
그-하게 무게만 잡더니--만..고늠은..
고새를 참지못하고는..
앗! 뜨뜨--거
솥뚜껑 위로 발딱 뒤집어 다시 눕는 밴뎅이~ 늠
솥뚜껑 ~왈?..
뜨거움도 참아야하느니 ..
다 비워야 넓은 세상이 보이느니라했다나요ㅎㅎㅎ

아름다운 영상```
한--참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의 저녁노을을 닮아 있습니다
잘 보냈다했는데..
쓸쓸함과 괜시리 외로움이......
댓글
2007.10.18 11:19:48 (*.202.142.123)
Ador
밴뎅이는 무쇠솥뚜껑에서 구워야하는가 봅니다~? ㅎㅎㅎ
참 재밋게 표현하셨네요~
반갑습니다. 처음뵙는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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