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늘푸른
2007.11.14 22:02:36 (*.142.185.137)
941

가을 산에서

글/이병주

빨간 낙엽 주워
네 모습 그려가며 편지를 써본다.
푸른 여름의 열정은
나부끼는 억새 사이로
떠나야 하는 아쉬운 마음이기에
가을 산허리 뒹구는 노란 잎사귀 붙들고
남고 싶은 마음이라고
우체부도 없고 우체통도 없는
소슬바람 부는 가을 산에서…….


https://leebj.pe.kr
댓글
2007.11.15 16:02:55 (*.202.159.195)
Ador
반갑습니다~
늧가을의 소슬을 봅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댓글
2007.11.16 09:29:18 (*.204.44.4)
빈지게

선생님!
가을 기운이 가득한 깊은 산속에서
그리운 사람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076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153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825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8829   2013-06-27 2015-07-12 17:04
가을...국화꽃 (5)
평정
2007.11.20
조회 수 1232
홀로 핀 들菊花 (2)
바위와구름
2007.11.18
조회 수 942
추천 수 12
조회 수 1275
나무 한 그루 (6)
우먼
2007.11.18
조회 수 936
추천 수 3
사랑하며 사는 세상 (5)
좋은느낌
2007.11.17
조회 수 1135
조회 수 1231
돌아서는 충청도 (4)
민아
2007.11.17
조회 수 995
나무/오세영 (3)
빈지게
2007.11.16
조회 수 1063
무등산 증심사의 가을.... (6)
평정
2007.11.14
조회 수 1089
가을 산에서 (2)
늘푸른
2007.11.14
조회 수 941
하루를 살아도 (1)
李相潤
2007.11.14
조회 수 1175
추천 수 5
살아가는동안 (2)
유리꽃
2007.11.14
조회 수 938
<유 머> 금상첨화...! (4)
데보라
2007.11.14
조회 수 1149
추천 수 2
기다림/홍인숙 (2)
빈지게
2007.11.13
조회 수 1264
조회 수 1038
가을밤의 독백 (1)
황혼의 신사
2007.11.12
조회 수 1194
추천 수 4
너 落 葉 이여 (1)
바위구름
2007.11.11
조회 수 1270
추천 수 2
지리 그 가슴앓이! (3)
슬기난
2007.11.10
조회 수 938
추천 수 1
조회 수 122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