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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 - 문경읍 문경새재 제 1. 2. 3 관문 사적 제147호
[제2경] - 봉암사 백운대계곡
[제3경] - 가은읍 대야산 용추계곡
[제4경] - 가은읍 선유동계곡
[제5경] - 산북면 김룡사 냉골
[제6경] - 동로면 경천댐
[제7경] - 마성면 진남교반
[제8경] - 농암면 쌍룡계곡
조정에서 일본에 파견했던 수신사가 귀경할때도 그래서 문경엔 가는곳마다 많은 전설과 일화들이 과거보러 가다말고 주막집 주인 딸과 눈이맞아 아직도 새재에 가면 몇백년전 갓쓰고 도포자락 휘날리며 주막에서 텁텁한 막걸리도 한잔 마셔볼수 있음은
여행.등산 좋아하시는 회원님들.. 참고로 그림에 나오는 열차는 이젠 운행되지 않고 추억저편으로 사라졌답니다. |
경북선 대구 - 문경 사이 운행하던 열차로 보입니다.
대구 - 김천 - 상주 - 점촌 - 문경 사이~
건너편 산자락을 따라 진남교 근처에서
가은 쪽으로 열차가 운행 했지요
문경보다 더 오래된....
이미지 게시판에서 보셨던
지금은 역사(驛舍), 플랫폼, 녹슨 철길 흔적만 남아 있지요
듣기 좋은 멜로디에 한참
머물러 있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 제 시선이 한참동안 고정되는군요~
바위 위에 살포시..한꺼풀 벗어놓고
긴머리 풀어헤쳐 흐르는 물에 내맡기고
쪽빛물든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잠시지만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잠시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저도 고향이 경북 경주쪽인데요^^
저렇게 좋은곳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신선 아니...선녀가 되겟지요?
그렇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전국에서 모여든 늑대들? 눈길만 피하시길....
문경 8 경이 이렇듯 아름다운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전에 올리셨던 선유동 계곡과 용추계곡도 여기에
속해 있구만요.
없어진 기차는 비들기호 인가 봐요.
흐르는 계곡에서 시원한 탁배기 한사발
쭉 들이켰으면 속이 다 시원해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