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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8.07 17:38:18 (*.228.201.142)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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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흰구름은 갑니다.
아름다운 노래의
고요한 멜로디와 같이
맑은 하늘 저~ 편으로 갑니다.       



댓글
2008.08.07 20:00:33 (*.104.128.99)
산이슬

뭉게구름 하얗게 온하늘 뒤덥고
짙은안개 산허리를 휘감는 영상이
너무 아름답내요
푸른 하늘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넓어 지는듯 합니다.
모든걸 다 포용할 수 있을거 같은...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댓글
2008.08.08 00:14:58 (*.228.201.142)
감로성
이른 아침 산이슬님의
향기가 느껴지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더운 날씨인가요 ?
이곳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차가운 바람이 있어서 선선함을 느낍니다.

산이슬님이 남겨주신 흔적에
신선함과 상쾌함이 더 하는 아침....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댓글
2008.08.08 11:35:49 (*.179.154.143)
보리피리
흐린 하늘,
찌푸린 하늘 사이
조개구름 깔린 맑은 하늘까지...
모두가 우리네 인생사 같습니다.

거의 잊고 사는 하늘
떨군 고개를 조금만 들어줘도 볼 수 있는 하늘이련만
어깨를 짓누르는 인고 만큼이나 잊었던 하늘이,
그 하늘과 함께 구름이 흐르는게 아니라
오늘도 내가 흐르고 있습니다.
댓글
2008.08.08 12:38:31 (*.105.214.122)
동행
네 소망의 작은 입김들이
아주 작은 숨소리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네 넓은 가슴에 안기던 날

머리위에 푸른 하늘이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내게도
바람은 불어와 버려진 듯 무심한
마음속에서 그리움은 천천히
아주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리고
아청빛 미소를 띄워 보낸다.

멈출 수 없어 부단한 몸짓으로
저 푸른 바다를 흘러다니는 독백을
나는 오늘도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에서
가슴에 담는다.흔적의 기억마져 지우면서.......
댓글
2008.08.09 02:25:30 (*.228.201.142)
감로성
보리피리님,

무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

요즈음 이곳 사람들은 예전의 캘리포니아의
청명한 하늘을 보기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한달전에 부터 너무 많은 크고 작은 산불때문인지
올 여름 유난히 하늘에 구름이 많습니다.

고유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것을 보면서 ….
구름걷힌 푸른 하늘처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도
밝은 미소를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보리피리님~
댓글
2008.08.09 02:30:25 (*.228.201.142)
감로성
동행님,

잔뜩 흐렸던 하늘사이로 밝은 햇살이
고개를 내 밀고 있습니다.
구름과 햇님이 숨박꼭질을 하고 있는가 봅니다.

서너시간이 지나면 구름은 산 너머로
뒷걸음하여 물러가고 여리던 햇살이
이글거리는 불볕으로 바뀌어 마른 대지를
더욱 뜨겁게 달구겠지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은 잊지 않으려 한답니다.
이만만해도 감사 한것을….

깊은 뜻이 담긴 듯한 님의 글을 보며
저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합니다.
감사한 마음도 전합니다. 동행님~
댓글
2008.08.09 08:32:22 (*.85.49.69)
cosmos
맑은하늘 저편~~
혹시 남가주쪽이 아닐까요?

하늘을 올려다보니
고요한 멜로디 같은 흰구름 한조각이
제 가까이에 머물고 있네요.^^

오늘은 좀 더운날씨네요
잘 틀지 않던 에어컨을 켜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어요
감로성님...^^
댓글
2008.08.09 14:11:33 (*.228.201.142)
감로성
코스모스님,

흰구름이 흘러서 간곳이
맑은 하늘 저편 ~
코스모스님 계신 그 곳 이었군요.

선선한 바람이 참 좋은 이밤에
님과의 만남이 더욱 흐뭇한것은
방금 보고온 님의 아름다운
영상 탓 인가 합니다.ㅎㅎ

늘 아름다운 영상으로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
댓글
2008.08.10 16:34:39 (*.126.67.35)
尹敏淑
이번 여행길에서
바다위의 아름다운 구름한테 반했는데
내가 그 아쉬움 가슴에 안은줄 어찌 아시고
이렇게 우리 감로성님이 올려주셨을까.

아름다운 구름을 담은 작품
감상 잘하고 갑니다.
댓글
2008.08.11 04:41:14 (*.228.206.39)
감로성
윤민숙님,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물론 즐겁고 멋진 여행을
하셨겠지요 ?

이번 여행에선 어떤 작품을 담아
오셨을까 하고 벌써 궁금해 집니다.

여행의 피로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이렇게 글을 남겨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 더 합니다.

항상 건강도 챙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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