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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감로성
2008.08.26 15:46:05 (*.228.89.207)
1526
8 / 0

이미지 슬라이드 쑈 2 ▒ mysesang.com ▒
댓글
2008.08.26 15:50:15 (*.228.89.207)
감로성
“ 천향 “

제가 가꾸는 유일한 동양란 입니다.
화분에 천향이라 써있어서 천향이라 부릅니다.
올해도 꽃이피길 기다리는 저를 실망 시키지 않고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웠답니다.

난을 선물하신 분께서 난이 꽃을 피우면
좋은일이 생긴다 하셔서 정성으로 가꾸었더니
매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운 답니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와 자태가 참 예쁘단 생각에
고운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 봅니다.

함께 하신 모든 님들 가정에
다가오는 가을에도
기쁨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댓글
2008.08.26 17:02:36 (*.141.192.35)
레몬트리
어머.. 동양난은 꽃 피우기가 참 어렵던데요
곱고 은은한 향기의 난이 참 예쁩니다^^
댓글
2008.08.26 19:21:04 (*.104.128.99)
산이슬

난의 향이 여기까지 전해 오는듯 합니다.
집에서 난을 키워 꽃을 피우기란 쉽지 않음에도
난꽃을 매년 피우신다니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계시군요
난꽃의 자태가 아주 아름답내요~ 서양란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니.. 고운 여인네 같습니다.. 코끝에 느껴지는 난향을
음미해 봅니다.
댓글
2008.08.26 19:33:59 (*.186.56.238)
반글라
바보처럼 아래 글을 보질않고
한참을 기다려봐도
이미지만 빠른 슬라이드로 바뀔뿐..
천향이란 꽃이네요..
ㅎㅎㅎ
댓글
2008.08.26 21:08:47 (*.105.214.122)
동행
하나의 꽃대에 여러개의 꽃이 피고

계절적으로는 추란(8월말-10월초에 개화)에 속하고요

꽃의 색으로는 소심(흰색)류의 난 입니다

천향은 소심류난의 특징으로 꽃이 단아하고

잎의 복륜(잎의 끝 선단에서 잎의 바깥쪽 양쪽으로 무늬가 있음)이 그 특징입니다


자생지는 중국 중남부(장쑤성,저장성,푸젠성) 대만 등이 자생지이고요
보통 꽃대는 30-40cm 꽃송이는 3-5송이가 핍니다

댓글
2008.08.27 00:21:45 (*.137.246.235)
An
깎은 듯한
청초한 그 모습이

한결같이 고고하지요.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그렇습니다.

감로성님, 오랫만에
댓글로 인사를 나누지요?

방가!^^*

댓글
2008.08.27 01:34:01 (*.228.89.207)
감로성
레몬트리님,

예쁘게 단장된 님의 네임을 보니
더욱 반갑습니다.
신선한 아침공기와 맑은 햇살을 맞으며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곳은 밤이지요 .
고운꿈 꾸시고 기분좋은 아침 맞으시길 .....

감사합니다.
댓글
2008.08.27 01:43:31 (*.228.89.207)
감로성
산이슬님,

천향은 향기가 천리를 간다 하더니
그곳까지 갔나 봅니다.ㅎㅎ
창 옆의 코너 탁자위에서 오년 넘게 한번도
자리를 옮기지 않고 키우느데
매년 꽃이 피는군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댓글
2008.08.27 02:01:16 (*.228.89.207)
감로성
반글라님,

ㅎㅎ 그러셨군요.
사실은 슬라이드 영상을 다른것을
만들어 놓고는 이곳에 올리면 실행이
되지 않아서
몇번을 씨름하다 포기하고
이것으로 올렸답니다.
그래서 대장님께 쪽지로 여쭤 볼까도
생각을 했었답니다.

후에 영상을 만들다 궁금한 것이
있을때 여쭤봐도 될까요 ?
저는 아직 홈페이지도 없고
컴공부를 이제 시작 했습니다.

늘 감사해 하는 마음 아시지요 ?



댓글
2008.08.27 02:10:08 (*.228.89.207)
감로성
동행님,

역시 동행님 이십니다.
이렇게 알아야 할 정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는 네송이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 보다는 꽃이 조금 더 커진것 같고
아침에 향기가 더 진한게 느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동행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댓글
2008.08.27 02:20:32 (*.228.89.207)
감로성
An 님,

난 님의 흔적이 난이 꽃을 피울때 만큼이나
반가운걸요.
건강은 회복이 되셨는지요 ?
정모후에 올려진 사진에서 보고 반가웠답니다.
한번도 만난적 없지만
난 님의 글에서 느낄수 있는 마음이
참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
기도 할께요.
댓글
2008.08.27 06:53:04 (*.109.101.117)
한일
profile
동양난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의 온대지방에서 자생하는 난과식물 중
관상가치가 있는 것을 재배하여 화훼 품종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양난과는 대조를 ...
난향천리( 蘭香千里)와 같은 말은 이런 춘난의 향기로부터 유래된 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정감이 넘치는 말씀과 "천향난"을 감상 잘했습니다.^^*
댓글
2008.08.27 17:18:13 (*.105.214.122)
동행
난은 부지런한 사람이 키우면
대부분 죽이기 십상입니다.
난은 게으른 사람이 키우면
대부분 죽이기 십상입니다.
부지런한듯 게으른 듯
끊입넚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는 사람이 키울 때
그에 고마운 보답의 인사를
그윽한 향기와 그 품위로 선사 합니다.
댓글
2008.08.27 11:05:31 (*.175.84.159)
cosmos
감로성님...
저도 동양난을 10년정도 키우고 있지만
꽃이 핀 것은 딱 한번이였습니다.

종류가 틀린것일까요?
어떻게 하면 일년에 한번씩 꽃을 피우나요?

동양난꽃은 그 향이 얼마나 그윽하던지요
아직도 그 향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서양란에 비해서 꽃이 빨리지는게 흠이지요
그 짧음이 주는 안타까움이 크기에
더욱 더 귀하게 느껴지는게 아닐런지요?

자식 돌보듯 그렇게 돌보시는
감로성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동양난의 향기가
제게도 전해져 옵니다
가을 바람 따라서...^^
댓글
2008.08.27 15:09:16 (*.228.89.207)
감로성
한일님,

님께서 올려 주시는 좋은글과 유익한
정보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봐 오면서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막연하게나마 우리나라를 많이 사랑하시는
분일거란 생각을 한적이 있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댓글
2008.08.27 15:19:17 (*.228.89.207)
감로성
동행님,

부지런한 척 하면서
게으름을 떠는 제 성격,
오늘 동행님께 딱 걸렸습니다.ㅎㅎㅎ
그러고 보니
그동안 난이 목 말라 할때가 되어서야
물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저렇게 이쁘게 꽃을 피웠으니
고마운 마음이 더 합니다.

오후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
감사합니다.
댓글
2008.08.27 15:56:52 (*.228.89.207)
감로성
코스모스님,

요즘은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컴 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

코스모스님의 난이
오래동안 꽃이 안 피었다면 ...
저처럼 조금 게으름을 피우면서
키워 보시지요. ㅎㅎㅎ

저는 서양란이나 다른 화초들은
모두 화분 받침을 해주느데
천향 화분에는 화분 받침이 없이
유리탁자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물을 줄때는 위로 부어주지 않고
30분 정도 화분채로 물에 담구었다가
물이 완전히 빠지면 탁자위에 올려
놓는 답니다.
아침에는 동쪽 창문으로 떠 오르는
햇빛을 잠깐씩만 맞게 해주고 있지요.

꽃이 피는 동안에는 꽃대와 난잎에도
아주 작은 이슬이 맺혀
신비로움 마저 느끼기도 합니다.

좋은꿈 꾸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2008.08.27 17:27:07 (*.105.214.122)
동행
두분이서 너무 정답게 이야기 하시길래
질투심나서 끼어들어 보렵니다.
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일반 상식적인 얘기지요.

꼭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 상태의 많은 난들은
상당수가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향하고 있지요.
나무 그늘이 진 곳, 반투명의 광선이 비치는 곳이면서
통풍이 비교적 잘 되는 서늘한 곳을 좋아 합니다.
물을 줄 때는 감로성님 말씀대로 흠뻑 잠겼다가...
7~10일 정도 간격이 좋겠지요.
댓글
2008.08.28 04:45:16 (*.137.246.235)
An
감로성님!

저는 그렇게 고고하고 우아한 꽃은
어렵게 제 손으로 키우지 않아도 된답니다.
ㅋㅋㅋㅋ

왜냐구요~???
저는 기냥, 저를 보고 살면 되골랑효
우. 하. 하. 헤~~~~~~~~~~~~~ 뜨. 아. 악^^*
까르~~~르~~~~~~륵!

고로, 제 집에는
난이란 것은 항개두 음써염.. ㅋㅋㅋ

저도 한 번 더 낑겨 들었다가는
이 지경에 이르렀사오니
부디.. 통촉하소서!

우흐흐~~~ㅎ""
샤워하구 세차하러 나가야쥥~ 음메야!*
댓글
2008.08.28 06:15:55 (*.153.238.217)
슬기난
감로성님,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 자세히 못둘러보아
인사가 늦었습니다.
소심향이 은은히 풍겨나와 더 반갑습니다.
매일 저 같은 녀석들과 씨름하며 호구지책을 마련하는지라,,,
난을 닮은 아름다운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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