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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동행
2009.02.05 19:37:15 (*.105.214.122)
1226
18 / 0

적극적 경청  



남편이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당신이 기차의 기관사야, 기차가 처음 역을 출발할 때 손님이 39명 이었거든

그런데 다음 역에서는 내린 사람이 없고, 4명이 탔어 그럼 기관사 이름이 뭐야?"

아내 :순 엉터리야 !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숫자를 더하고 빼는데 온통 신경을 쏟던 아내가 버럭 신경질을 냈다.

그러자 남편이 웃으며 말했다.

.

.

.

.
"바보, 맨 처음 당신이 기관사라고 했잖아"



댓글
2009.02.07 16:18:35 (*.126.67.177)
尹敏淑
ㅎㅎㅎ~~
적극적으로 경청을 안한 탓이군요.
댓글
2009.02.07 21:00:52 (*.105.214.122)
동행
윤민숙님,
인식의 오만함 이랄까?
우리는 길들여지고 관념화 되어가지요.
바보와 순엉터리의 얘기를 들으며
물렁해지고 싶습니다.
댓글
2009.02.15 11:52:36 (*.140.35.250)
은하수
마음을 놓아버리고
잠시,,,,딴곳에 머물다 보면
편안하고 물렁해 질때도,,,ㅎㅎ

동행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댓글
2009.02.15 16:47:35 (*.94.187.171)
유지니
그게 바로 너~야!
강산애의 넌 할수있어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제가 여러가지로 힘이들때 친구녀석이 힘내라고 테이프 앞뒷면에 온통 강산애의 "넌 할수있어"를 녹음시켜서 주었습니다.
그 테잎을 들으면서 힘을 많이 얻었죠......
지금도 그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어야 할 때인가 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댓글
2009.02.15 19:09:17 (*.105.214.122)
동행
유지니님,
우리 오사모 님들에게 힘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그래, 넌 할 수 있어!"
너무 아름다운 말입니다.
내가 부르는대로 대답하는 메아리에
우리의 하루는 그렇게 저물었습니다.
내일의 해를 우리는 또 기다리며
아자! 아자! 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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