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머니 이마는 물론 얼굴 전체에 골이 깊게 패이고 손 마디는 울퉁불퉁 소나무 둥치를 닮으신 당신, 이제는 자식들 다 짝지어 보내고 남은 여생을 편히 사셔도 무방하련만 못난 이 자식 바라보느라 눈에 물기마를 새가 없고 돌아서 터덜대며 집으로 돌아가는 애물단지, 가시처럼 목에 걸려 쉽게 돌아서지도 못하고 3층 담벼락을 핏줄 솟은 가녀린 두 손으로 부여잡고 울음우는 어머니... 앞으로 몇 번의 어버이 날을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으로 효도하는 척 장식해 드릴 수 있을런지요. 차려내주시는 밥상머리에 앉아 숟가락도 아닌 젓가락으로 깨작이며 밥을 먹는 못나 빠진 나이먹은 이 자식을 위해 반찬을 슬며시 앞으로 밀어주시고 물컵을 마시기 편한 자리에 놓아주시는 우리 어머니... 당신 때문에 오늘 또 한번 통곡을 합니다. 너무 죄스러워서, 너무 가슴이 아려서, . . . 사랑합니다, 어머니... ♡지난 어버이날 내 삶의 이유이신 어머님께 올렸던 글입니다.♡
진주비 2009.07.26. 23:48
허정님의 "어머니"에 대한
가슴 저미는 글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어머니!!... 를 생각할 때면
늘,, 가슴 한켠에 죄로 남는 기분입니다.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뵙고
전화도 자주 해야 하는데
그 쉬운 일도 왜 잘 안되는지요~..
오늘...
이마에 골이 깊게 패인 만큼이나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한없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이 울컥해지면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허정님~!
우리들의 어머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가슴 저미는 글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어머니!!... 를 생각할 때면
늘,, 가슴 한켠에 죄로 남는 기분입니다.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뵙고
전화도 자주 해야 하는데
그 쉬운 일도 왜 잘 안되는지요~..
오늘...
이마에 골이 깊게 패인 만큼이나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한없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이 울컥해지면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허정님~!
우리들의 어머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은하수 2009.07.27. 02:06
어머니의,,사랑이..고귀하고 소중한것을
나이가 들어감에 알았습니다
지금은 사랑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 없는 어머니,,,
늘.죄송하고 가슴 아파요
나이가 들어감에 알았습니다
지금은 사랑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 없는 어머니,,,
늘.죄송하고 가슴 아파요
Ador 2009.07.28. 09:41
제목에서 부터 가슴이 메어옵니다.
우리들의 어머니.....
건강만 하여주소서.....
인사도 못나누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허정님~~
어느 가지인지요~
오작교에서는 처음으로 한 뿌리를 대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상면의 기회가 쉬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어머니.....
건강만 하여주소서.....
인사도 못나누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허정님~~
어느 가지인지요~
오작교에서는 처음으로 한 뿌리를 대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상면의 기회가 쉬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주바님, 은하수님, Ador님...
편안하신지요...ㅎ
바쁘신 중에도 댓글 달아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이 차고 넘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편안하신지요...ㅎ
바쁘신 중에도 댓글 달아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이 차고 넘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밭 2009.09.16. 14:56
가슴 깊이 스며드는 글 감사합니다(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