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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마는 물론 얼굴 전체에 골이 깊게 패이고 손 마디는 울퉁불퉁 소나무 둥치를 닮으신 당신, 이제는 자식들 다 짝지어 보내고 남은 여생을 편히 사셔도 무방하련만 못난 이 자식 바라보느라 눈에 물기마를 새가 없고 돌아서 터덜대며 집으로 돌아가는 애물단지, 가시처럼 목에 걸려 쉽게 돌아서지도 못하고 3층 담벼락을 핏줄 솟은 가녀린 두 손으로 부여잡고 울음우는 어머니... 앞으로 몇 번의 어버이 날을 어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으로 효도하는 척 장식해 드릴 수 있을런지요. 차려내주시는 밥상머리에 앉아 숟가락도 아닌 젓가락으로 깨작이며 밥을 먹는 못나 빠진 나이먹은 이 자식을 위해 반찬을 슬며시 앞으로 밀어주시고 물컵을 마시기 편한 자리에 놓아주시는 우리 어머니... 당신 때문에 오늘 또 한번 통곡을 합니다. 너무 죄스러워서, 너무 가슴이 아려서, . . . 사랑합니다, 어머니... ♡지난 어버이날 내 삶의 이유이신 어머님께 올렸던 글입니다.♡
2009.07.27 02:06:04 (*.140.38.13)
어머니의,,사랑이..고귀하고 소중한것을
나이가 들어감에 알았습니다
지금은 사랑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 없는 어머니,,,
늘.죄송하고 가슴 아파요
나이가 들어감에 알았습니다
지금은 사랑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수 없는 어머니,,,
늘.죄송하고 가슴 아파요
2009.07.28 09:41:13 (*.43.215.82)
제목에서 부터 가슴이 메어옵니다.
우리들의 어머니.....
건강만 하여주소서.....
인사도 못나누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허정님~~
어느 가지인지요~
오작교에서는 처음으로 한 뿌리를 대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상면의 기회가 쉬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어머니.....
건강만 하여주소서.....
인사도 못나누었습니다.
반갑습니다 허정님~~
어느 가지인지요~
오작교에서는 처음으로 한 뿌리를 대합니다~ 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다.
상면의 기회가 쉬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가슴 저미는 글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어머니!!... 를 생각할 때면
늘,, 가슴 한켠에 죄로 남는 기분입니다.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뵙고
전화도 자주 해야 하는데
그 쉬운 일도 왜 잘 안되는지요~..
오늘...
이마에 골이 깊게 패인 만큼이나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한없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마음이 울컥해지면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많이도 그립습니다.
허정님~!
우리들의 어머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