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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오작교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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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제각기 자신만의 시야로 세상의 한계를 정한다.

아서 쇼펜하우어

   우리는 자신이 보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 전반을 잘 대변해 준다고 생각하기 쉽다. 가족과 친구들은 우리의 세계관에 대해 동의하고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써 우리의 세계관이 보편적이라고 더 확신한다. 


   우리는 "모두가 알다시피……", "우리 모두가 믿고 있듯히……"라는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다. 자신이 말하는 '모두'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말이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갖춘 지인들을 만나 그들의 세계관을 살펴보라. 우리의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깨닫게 된다.





Book.gif내 신념은 확고해.  하지만 다른 사람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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